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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지 마라"... 유연석, '경비원 갑질 허위 폭로'에 '충격 발언' 모두 놀랐다 (팬미팅, 문가영, MBTI)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4.06일 19:37
유연석 '경비원 갑질 허위 폭로'에 입 열었다…"당황, 저 건들지 말아요"



출처 - 낭만닥터김사부, 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유연석이 경비원 갑질 의혹에 관해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는다"며 심경을 밝혔다. 유연석은 5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유연석은 그는 팬미팅이 잠정 연기된 것에 안타까워하다 당황스러운 이슈가 있었다며 최근 불거진 허위 폭로에 대해 입을 열어 이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여러분은 다 아실 거라 믿는다, 상심하지 마라, 그런 거에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아울러 "응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큰 상심을 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저를 믿어줬듯, 저도 여러분을 믿고 있었다"며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는다. 여러분이 절 믿듯, 저도 절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한 팬이 "세상 착한 유연석 건들지 마라"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유연석이 "맞아요, 저 건들지 말아요, 화낼 수도 있으니까"라면서 유쾌하게 받아쳤다.

유연석, '벌레 보듯...' 인성 의혹



출처 - 연합뉴스, 네이트판

지난달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배우 유연석 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온갖 ‘개념배우’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로 나오는 유연석을 차마 보기가 거북하고, 너무나도 속이 상한다”라며 글을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A씨는 “6~7년 전 아버지는 유연석이 지내고 있는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계셨다”라며 “그곳에 사는 연예인 중 유독 유연석을 좋아하셨다. 그 이유는 TV에 나오는 모습이 참 건실하고 착해 보여서 였다. 비록 인사 한번 안 받아줬지만 바빠서 그렇겠거니 당연해하며 응원하고 참 좋아하셨다”라고 전했다.

A씨는 “어느 날 아버지가 어두운 표정으로 집에 오셨고, 그달 경비원도 그만뒀다”면서 “(그 후) 아버지와 TV를 보다 유연석이 나왔고, 그제야 아버지가 ‘저놈 착한 놈 아니다. 나쁜 놈이다’고 말씀하셨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당시 유연석이 친구들과 함께 아버지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고,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껴 경비를 그만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 게시자는 아버지가 유연석에게 "'여기 앞에 있는 자전거 유연석씨 것인가요?'라며 웃으며 말했는데, 유연석이 삿대질을 하며 '내가 저런 그지 같은 자전거를 탄다고? 저게 내꺼라고?'라며 비웃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가락을 두 번 까딱이더니 '쯧쯧' 혀를 차고, 친구 무리들에게 '무시하고 가자'고 했다. 아버지를 위 아래로 훑어보고는 낄낄 거리며 비웃었다고 하더라" 고 설명했다.



출처 - 네이버뉴스, 연합뉴스

이에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사실 무근"이라며 즉시 반박 입장을 내놨다. 그러자 자신을 글쓴이라고 주장한 누군가가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최근 예능 같은 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유연석 배우님한테 죄송하다. 실제로 뵌 적 없지만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 거라고 생각한다. 글은 삭제하지 않겠다"고 해 유연석 인성 논란은 정리가 되는 듯했다.

해당 의혹에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즉시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 입장을 내놨다. 유연석 측은 "작성자가 언급한 시기(6~7년 전) 유연석은 오피스텔에 살았다"며 "친구들과 자전거 라이딩을 한 적이 없다. 선물 받은 자전거가 있었으나 보관함에 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게시글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의 강경한 입장에 A씨는 22일 다시 글을 올려 “최근 유연석이 예능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죄송하다. 실제로 뵌 적 없지만,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거라고 생각한다. (이전에 쓴) 글은 삭제하지 않겠다”라고 자신의 허위 사실 유포를 인정했고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A씨는 다시 나서서 "사과 글은 제가 쓴 게 아니다. 아버지께 들은 얘기만을 말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짜증나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한건데 연예인 실명을 거론하면 이렇게 일이 커질 줄은 몰랐다"며 "솔직히 조금 무섭다. 그리고 죄송하다. 더이상 일이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앞서 안내드린 바와 같이 A씨를 상대로 선처 없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여전히 강경 대응의 입장을 고수했다.

유연석 팬미팅 취소, 경비원 갑질의혹 때문?



출처 - 킹콩 by 스타쉽, 얼루어코리아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4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유연석의 이해' 공연이 잠정 연기됨을 알렸다. 킹콩 by 스타쉽은 "지난주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공연장 측으로부터 금주 공연의 원활한 진행이 불가한 것으로 전달받았습니다"라면서 "이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한 결과 4월 8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유연석 데뷔 20주년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는 불가피하게 공연의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유연석은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 '늑대소년', '전국 노래자랑', '뷰티인사이드', '해어화', '강철비2:정상회담', '새해전야', '멍뭉이', 드라마 '구가의 서', '응답하라 1994', '맨도롱 또똣', '낭만닥터 김사부', '미스터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랑의 이해', '수리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했다. 최근 유연석은 '사랑의 이해' 에서 문가영과의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여 화제 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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