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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자력 발전기 규모, 2030년 세계 1위 전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4.28일 14:56
  중국에서 원자력 발전기 규모가 2030년에는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원자력업계협회는 26일 발표한 '중국 원자력 발전 보고(2023)' 청서에서 2030년 전까지 중국에서 가동 중인 원자력 발전기 규모가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 2035년까지 중국 원자력 발전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2년보다 2배 확대된 10% 정도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7월 5일 료녕성에 위치한 홍연하원자력 발전소 1, 2호기 외관.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건설 중인 원자력 발전기는 24대, 설비용량은 약 2천681만㎾(킬로와트)에 달해 전체 규모로는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중국 본토에서 가동 중인 상용 원자력 발전기는 54대, 설비용량은 5천682만㎾로 세계 3위다. 원자력 발전 설비용량이 전체 발전 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인 것으로 집계됐다.

  '화룡 1호' 원전의 가동을 두고 청서는 중국이 2세대 원전 자주개발에서 3세대로 한 단계 도약한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 고온가스랭각로, 소형 원자로, 핵융합로 등 선진 수준의 원자력 프로세스에서도 중대한 진전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원자로 설비의 국산화률이 90%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국내 원자력 발전 주요 설비 인도량은 54대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였다고 설명했다.

  청서는 앞으로 중국의 원자력 발전기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원자력 기술 응용 산업이 중국의 새로운 경제 성장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신화사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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