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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과 계획’ 실시 4년째, 새로운 변화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05.30일 08:21
올해의 대학입시가 성큼 다가왔다. ‘기초학과 계획’ 시범사업을 펼치는 국내 39개 명문 대학교들은 4월부터 륙속 올해의 모집방안을 제시하면서 우수한 수험생들을 손짓하고 있다.

2020년부터 가동된 ‘기초학과 계획’은 대학교 기초학과 학생모집개혁 시범사업을 말하는데 현재 북경대학, 청화대학, 중국인민대학, 복단대학 등 39개 대학교들에서 실시, 대부분 ‘985’대학을 비롯한 국내 정상급 대학교들이다. 학생모집 모식을 혁신하여 기초학과 연구에 지향과 흥취, 천부적 자질이 있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 양성하는 게 취지인데 지난 3년간 ‘기초학과 계획’으로 모집한 신입생은 전국적으로 1만 8000명이다.

그럼 ‘기초학과 계획’ 심입실시 단계에 들어선 올해에는 각 대학교 학생모집 정책에 어떤 새로운 변화들이 있고 어떤 추세를 보이는가?

◆신설학과, 국가 중대전략의 수요

올해 ‘기초학과 계획’ 모집학과가 확장된다. 란주대학은 올해 초업과학(草业科学)학과를 신설하고 할빈공업대학은 복합재료및공정, 비행기제조공정, 재료과학및공정을 신설하는데 모두 국가 중대전략의 수요를 위해 복무하는 학과이다.

‘기초학과 계획’을 실시하는 대학교들은 모두 본교의 브랜드 학과를 꺼내들고 학생을 모집한다. 란주대학교의 초업과학학과는 국가 일류 건설 학과이고 학과에 2명의 국가공정원 원사도 있어 과학연구실력이 튼실하다. 할빈공업대학의 3개 신설학과도 모두 국가급 일류 본과학과 건설점으로 과학연구와 인재양성에서 모두 국내의 앞장에 서있고 교수진도 탄탄하다.

◆엄격한 표준으로 정예 인재 선발

올해 1월, 교육부는 대학교 학생모집사업 통지를 발부하면서 ‘기초학과 계획’을 실시하는 대학교들에서 학생모집 절차를 더욱 최적화해 선발의 질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기초학과 계획’은 수험생의 대학입시 성적과 대학교 자체 출제 시험성적을 종합해 선발한다. 대학입시 성적이 발표된 후 신청 대학교의 시험에 참가하게 된다. 대학입시 성적이 리상적이지 못해 ‘기초학과 계획’ 대학교 자체시험을 포기하는 수험생도 있어 복단대학, 상해교통대학, 남경대학은 지난해에 대학입시 성적이 발표되기 전에 본교의 자체시험을 배치했다. 올해는 중국과학기술대학, 절강대학, 동제대학, 하문대학, 서안교통대학도 대학입시 성적이 발표되기 전에 본교의 시험을 배치했다.

올해 북경리공대학과 호남대학에서는 학교 자체시험중의 필기시험을 취소하고 종합면접시험과 체능시험만 배치했다. 반대로 중국과학기술대학은 올림픽학과경연 수상자도 필기시험에 참가하도록 했다.

‘기초학과 계획’ 선발기준이 더 엄격해지는 추세이다. 정말로 기초학과 연구에 지향, 흥취, 재능이 있는 우수한 학생을 정조준해 모집하려는 의도가 보여지고 있다.

◆석·박사 련계 양성이 주축

‘기초학과 계획’이 자주 모집과 가장 유표한 점이 바로 학생모집과 양성이 병행되는 인재계획이라는 것이다. 신입생모집은 하나의 기점일 뿐 양성과정이 더 중요하다. 대학교들은 ‘기초학과 계획’으로 모집한 학생들로 단독 학급을 편성하고 스승제, 소인수학급, 석·박사 련계 양성 등 모식을 보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화동사범대학은 올해 더 도전적인 양성방안을 내놓았는데 전부 영어 과정, 영예과정 등을 포함해 사유와 능력의 이중 훈련을 강조할 방침이다.

국가의 중대전략 수요를 위해 봉사하는 데는 깊이 있는 학문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부분 ‘기초학과 계획’ 대학교에서 이 면에 무게를 두고 장원한 계획을 세우고 우수한 인재를 면바로 모집하고 심혈을 기울여 양성하려 하고 있다.

국가의 중대전략을 위해 학습하고 기여할 의향이 있는 우수한 수험생들은 국가 인재양성계획인 ‘기초학과 계획’에 도전해보는 것도 멋진 선택이라는 생각이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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