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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따로, 행동이 따로…미국은 이런 수작 부리지 말아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6.05일 11:41
미국 국방장관 오스틴은 3일 제20차 샹그릴라대화회의에서 미국이 제시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하고 ‘번영',‘평화' 등 아름다운 어휘로 아름다운 비전을 허구함으로써 냉전적 사고와 패권 론리로 가득 찬 이 이른바 전략을 미화했다. 그러나 미국의 자화자찬과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보편적인 인식에는 명백한 착오가 존재한다. 미국은 좋은 말은 다 하고 나쁜 일은 다 하고 말과 행동이 달라 이미 신용이 파산되였는 바 이런 말 따로 행동이 따로인 속임수는 기필코 통하지 않을 것이다.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은 미국이 대만 문제, 남해 문제, 중미 량군 관계 등 문제를 대하는 데 있어서 흑백을 전도하고 적반하장 하는 데서 구현된다. 미국은 이런 저런 장소에서 갖은 방법을 다하여 중국에 올가미를 씌우고 꼬리표를 붙여 ‘평화 ’곡조를 아주 높게 불렀지만 사실상 평화 파괴자, 지역 교란자의 역할을 했다. 미국은 대만과의 공식 왕래를 강화하고 ‘대만 독립'분렬 활동을 방임하며 대만 무기 수량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끊임없이 허무하게 만들고 소진시킨다. 툭하면 함선과 비행기를 남해에 파견하여 도발하고 소동을 일으키며 이른바 ‘항행의 자유'행동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림시 배치, 교대 배치를 늘리며 군사기지를 증설하여 남해지역에 력량 존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중국의 리익에 손해를 끼치고 끊임없이 도발하여 강세를 보이고 량군의 교류에 장애를 조성하고...결론적으로 미국의 여러가지 작법은 오스틴이 말하는 “미국은 신냉전을 추구하지 않는다 ”는 약속을 신뢰성이 추호도 없게 한다.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은 지역의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미국의 허구에서 구현된다. 입으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번영을 촉진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공급망, 인프라 등 방면에서 지역 협력 상생의 량호한 발전 태세를 파괴한다. 입으로는 지역의 안전을 수호한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끊임없이 대립을 선동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군사 배치를 강화하여 긴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입으로는 아세안의 ‘중심적 지위'를 지지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아세안을 따돌리고 ‘4자 안보 대화',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 3자 안보 동반자 관계 등 미국 주도의 작은 동아리를 만들고 아세안 국가를 랍치하여 지연경쟁의 바둑돌로 만들려고 한다.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은 미국이 장기간 ‘민주 ’,‘자유 ’,‘질서 ’등 기치를 내걸고 미국식 가치관과 정치제도를 강요 수출해 기타 국가와 세계 질서를 형성한데서 구현된다.미국 정객들은 발언 때마다 ‘민주 ’,‘자유 ’를 빼놓치 않지만 실제로는 미국 모델에 따라 ‘민주 기준 ’을 확정하고 기타 제도, 도로 모델의 존재를 허용하지 않으며 반민주적인 방식으로 각국 국민이 자주적으로 발전의 길을 선택할 자유를 침해한다. 미국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국제질서는 사실상 미국 자신의 리익을 위해 봉사하고 미국의 패권지위를 수호하는 질서이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을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미국은 ‘민주 대항 권세’의 허위 서사를 조작하고 퍼뜨리며 각국이 한쪽켠을 선택하고 줄을 서도록 강요하고 령합게임(零和博弈), 이원대립을 조성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가치취향과 발전목표와 저촉한다. 세계에는 하나의 발전모식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디에다 다 어울리는 제도도 존재하지 않는 바 절대 서방의 이른바 가치관이 아세아태평양지역내에서 틈이 벌어지는 일을 조성하게 해서는 안된다.

최근년간 아시아지역은 총체적인 평화와 안정과 쾌속적인 발전, 총체적인 궐기의 량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당면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는 큰 배경하에서 지역 국가들은 어렵게 얻은 량호한 발전추세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지역 평화의 리익 실혜를 힘써 수호하며 미국의 사리사욕을 위해 한쪽켠을 선택하고 줄을 서려 하지 않는다. 싱가포르 총리 리현룡은 각국이 제출한 지역 협력 구상이 “각국을 분렬시키는 것이 아니라 단결시키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 ”고 지적했다. 미국의 《외교정책》격월간지 웹사이트는 최근 많은 지역 국가들이 미국이 감지하는 ‘중국의 위협'에 동의하지 않으며 세계를 ‘권위국가'와 ‘민주국가'로 나누는 미국의 이 지나치게 간단한 견해에 동의하지 않으며, 워싱턴이 아무리 애를 써도 각국이 한쪽켠을 선택하고 줄을 서도록 강요하기 위한 정책은 모두 실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평화와 협력이다. 오스틴은 대화에서 공공연히 군사 배치를 강화하고 방위 협력을 발전시키며 군사훈련을 늘리고 대량의 전략과 군사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각국의 가장 큰 관심사인 발전 문제는 무시했다. 미국 두뇌기구 미국전략국제문제연구센터 아시아문제 전문가 마이클 그린은 미국이 제시한 ‘인도-태평양 경제 틀'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며“감은절 만찬에 소와 소스만 있지 칠면조는 없다 ”고 비판했다.

대조적으로, 중국은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은 평화 발전의 고지이지 강대국 게임의 바둑판이 아니라는 자신의 주장을 표명했다. 중국은 지역 국가 산업 사슬과 긴밀히 련결되여 있으며 이미 대다수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가의 최대 무역 파트너가 되였다. 중국과 지역 국가가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고 공동으로 발전하면서 각국은 실질적인 혜택을 입었다. 미국 외교정책 두뇌기구인 카네기국제평화연구원의 폴 헌러 중국문제 전문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중적 시각은 미국이 총기와 탄약을 가지고 당신 앞에 올 것이고 중국은 무역과 경제에 관한 빵 버터 문제를 책임지고 처리해 줄수 있는 것이다 ”고 말했다.

미국의 그럴듯한 말은 국제사회를 속일 수 없다. 중국인들은 “그 말을 듣고 그 행동을 본다 ”는 습관이 있다. 미국의 개국 대통령 워싱턴도 “친구를 가늠하는 진정한 기준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고 한 적 있다. 미국에 말 따로 행동 따로 속임수를 그만 쓰라라고 충고하는데, 궁극적으로 세계는 네가 어떻게 말하느냐를 중히 여기는 것이 아니라 네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하느냐를 중시한다.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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