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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새 기회를 말하다]다국적 기업 바이킹 크루즈: 잠재력 큰 중국, 최대 크루즈 시장 될 것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6.09일 10:51



지난 1일 화란 암스테르담에서 바이킹 크루즈 선원들과 중국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바이킹 크루즈 제공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 크루즈 회사인 바이킹 크루즈(维京游轮)의 중국지역 총경리 브랜든 탠시는 최근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가 끊임없이 호전되고 있으며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바이킹 크루즈는 중국 시장에서 기업 립지를 다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탠시는 올해 중국이 순차적으로 해외 려행을 재개함에 따라 바이킹 크루즈가 가장 먼저 중국인 대상 유럽 유람선 관광 업무를 재개했다고 말했다. 지난 1일 100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화란 암스테르담에서 11일간의 라인강 려행을 위해 바이킹 유람선에 탑승했다. 이는 3년 만이다.

지난 2016년 정식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바이킹 크루즈는 중국 관광객을 위한 유럽 하천 유람선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탠시에 따르면 바이킹 크루즈는 올해 특별히 중국 관광객의 라인강 유람을 위해 두척의 유람선을 배정했으며 래년에는 두나이강(多瑙河) 관광 로선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상품을 출시해 중국 관광객의 관광 선택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바이킹 크루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크루즈 해상 관광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탠시는 바이킹 크루즈가 이미 중국초상국(招商局)그룹 산하의 사구(蛇口)공업구와 손잡고 합자 브랜드 ‘초상바이킹 크루즈’를 설립하고 호화 크루즈 관광 상품을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려행 과정에서 느끼는 가치, 품질, 편안함 등을 중시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바이킹 크루즈가 관광 목적지 체험 강화, 전 구간 중국어 써비스 제공, 중국인 입맛에 맞는 식음료 써비스 제공 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책 및 비즈니스 환경의 지원에 힘입어 중국이 향후 바이킹 크루즈의 최대 시장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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