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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나한일 생일파티도 잊어 ... '삼혼'도 불안한 이유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6.10일 07:57



사진=나남뉴스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배우 나한일과 유혜영 부부가 다시 한 번 상담을 요청했다.

이 부부는 지난 4월 삼혼을 위해 상담소를 찾았고, 그 때 나한일의 ADHD와 유혜영의 예상치 못한 불안감이 이전 결혼에서의 갈등 원인이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들은 일상에서 여전히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다시 한 번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로 인해 '금쪽 상담소'에서는 처음으로 A/S 상담이 진행되었다.

더 깊은 상담을 위해 이 부부의 세 번째 신혼 생활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에서 유혜영은 집을 나서려다가 황급히 돌아와 가스 밸브를 확인하고 다시 한 번 집을 점검하는 등의 예기치 못한 불안감을 보였다.

그리고 나한일은 차 키부터 휴대전화까지 끊임없이 물건을 찾는 '성인 ADHD'의 특성을 보였다.

이로 인해 이들 부부는 총 세 번이나 왕복하며 데이트에 나서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왜 A/S 상담을 요청했는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유혜영은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나한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하였다.

그는 생일까지 잊어버리고 친구들이 기다리는 생일파티에 약속 시간보다 한 시간 늦게 도착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나한일의 잊어버리는 행동도 ADHD의 증상 중 하나라며, 유혜영의 생일파티를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 당시 상황의 자극이 그의 우선 순위를 바꿔버린 것이라고 해석하며,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였다.

유혜영 불안감과 짜증의 원인



사진=채널A

한편, 나한일은 장을 보고 유혜영을 위해 요리를 시작하지만, 그의 열정만큼 주방이 혼란스러워져 유혜영의 잔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성된 만찬 앞에서도 유혜영은 나한일에게 미래에 대한 계획을 묻는 등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나한일은 이미 계획이 있다며 계속해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였다. 이로 인해 유혜영은 과거 경제적 고충에 대해 언급하며 분위기를 다소 어둡게 만들었다.

이를 관찰한 오은영 박사는 부부 사이에서 돈이 신뢰의 기반이라며 결혼의 핵심인 신뢰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유혜영과 나한일 사이의 대화에서 독특한 특징을 발견했다. 유혜영이 심각하게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반면, 나한일은 단순히 과장된 주장만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유혜영은 나한일의 과장된 말을 들을 때 '희망 고문'이라고 표현하였다.

오은영 박사는 나한일의 지나친 긍정 태도가 불안을 많이 느끼는 유혜영에게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들에게 더 열린 토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유혜영의 예기불안 증상이 불안감을 짜증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음을 분석하였다.

유혜영의 어린 시절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그녀의 MMPI(다면적 인성 검사) 결과를 공개하였고, 그녀가 어릴 때 충분한 심리적 지지를 받지 못했을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유혜영은 어릴 때 폐결핵에 걸려 학교에 갈 수 없어 친구가 없었고,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기 때문에 자주 외로웠다는 고백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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