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인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생방의 비밀을 공개했다.
22일 임현주는 “오늘도 생방송 오늘아침. 이제 원피스는 쫑겨서(?) 뒷 지퍼의 거의 1/3쯤 열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순간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은 미래적 시점에서”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한 사진에는 MBC ‘생방송 오늘아침’을 진행 중인 임현주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의자에 앉아 상반신만 드러낸 임 아나운서는 하늘빛 상의를 입은 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원피스를 입은 배 라인이 타이트하게 잡히는 모습에 눈길이 간다. 뒷 지퍼를 열었는데 타이트하게 잡힌 배 라인을 보니 임신 6개월에 들어간 중기라 D라인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임 아나운서의 글을 본 누리꾼은 “소중한 생명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기쁨의 뒷 지퍼 오픈”, “지퍼의 비밀이 있을 줄이야”, “이런 거 커밍하는 아나가 어딨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남편 다니엘 튜더와 달달한 신혼생활 공유하며 눈길
출처 =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제공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생활 근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4일 “작은인간 22주 차. 약 2주 전 새벽, 잠에서 잠시 깼을 때 꼬물-처음 태동을 느꼈어요. “와...!” 조용히 내뱉은 탄성. 요 며칠 부쩍 쑥쑥 커져가는 배는 이제 누가 봐도 임산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서 “처음 엄마가 되다 보니 당연히 임신과 변화에 대한 막연했던 두려움이 있었는데 막상 닥쳐보니 인생에서 무척 행복한 시기일 수도 있단 걸 알았어요. 그 동력 중 하나는 계속해서 내 일을 해나가는 것”라면서 “아기가 태어나도 “쥬쥬는 그대로 쥬쥬야” 말해주는 남편의 응원. 큰 인간이 행복한 것이 최고의 태교”라고 전했다.
사진 속 임현주 아나운서는 남편이자 영국 작가인 다니엘듀터가 선물한 꽃과 함께 다양한 모습을 기록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꿀 떨어지는 애정행각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또, 다니엘듀터가 직접 만든 빵을 자랑하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유했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MBC에 입사해 '뉴스투데이', '생방송 오늘 아침' 등의 프로그램에서 에서 활약하며 MBC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영국 출신 다니엘 튜더 작가와 지난 2월 결혼했으며 혼전 임신으로 1월에 아이가 찾아왔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출산예정월은 돌아오는 10월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