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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전국 귀국교포 및 교포권속 대표대회 북경서 개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9.04일 15:14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한정 회의 참석 및 축하

제11차 전국 귀국교포 및 교포권속 대표대회가 31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한정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해 회의의 개막을 축하했고 리희가 당중앙을 대표해 연설했다.

인민대회당 대강당은 장중하고 열띤 분위기로 가득했다. 주석대 상단에는 ‘제11차 전국 귀국교포 및 교포권속 대표대회’라는 대회마크가 걸려있었고 한가운데에는 5대주 교포들의 조국을 향한 마음을 상징하는 중국화교련합회 휘장이 걸려있었으며 10개의 붉은기가 휘장 량쪽에 나란히 놓여있었다.

오전 10시,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 등이 회의장에 들어서자 장내에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렸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가 웅장하게 울려퍼지며 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리희는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를 제목으로 연설을 발표하여 대회의 개최를 열렬히 축하하고 광범한 귀국교포 및 교포권속, 해외교포, 화교련합회 관계자들에게 진심어린 인사를 전했다.

리희는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제10차 전국 귀국교포 및 교포권속 대표대회 이후, 당중앙의 강력한 지도 아래 화교련합회와 각급 화교련합회 조직은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화교사업과 대중단체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론술을 참답게 관철실시하고 중심을 둘러싸고 대국을 위해 봉사하고 교포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견지하고 기능을 전면적으로 수행하여 교포련합회의 정치성, 선진성, 대중성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조직력과 영향력을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광범한 귀국교포 및 교포권속, 해외교포들은 시종 조국과 인민과 더불어 분투하고 경제발전, 빈곤퇴치난관돌파, 방역투쟁, 대외개방, 향항, 오문의 장기적인 번영, 안정 유지와 조국통일 추진 등 방면에서 독특한 우세를 발휘하고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리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회주의현대화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며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당의 중심과업으로서 국내외 중화아들딸들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 광범한 귀국교포 및 교포권속과 해외교포들은 당과 인민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고 고품질발전을 추진하는 데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조국통일을 추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하며 우수한 중화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데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고 조국(원적국)과 거주국의 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더 큰 발전을 이룩하며 단결분투하는 방대한 힘을 결집시키고 민족부흥의 중임을 함께 짊어지고 민족부흥의 영예를 함께 누리는 가운데서 새로운 더 큰 업적을 이룩해야 한다.

공청단중앙위원회 서기처 제1서기 아동이 중화전국총공회,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중앙위원회, 중화전국녀성련합회,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중국작가협회, 중국과학기술협회, 중화전국대만동포친목회, 중국장애자련합회를 대표해 대회에서 축사를 했다. 그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각 대중단체조직들은 초심과 사명을 명기하고 서로 배우고 긴밀히 협력하며 훌륭한 전통을 발양하고 각자의 우위를 발휘해 새 시대의 새로운 로정에서 당의 대중단체조직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함께 개척해야 한다.

회의에서는 , , 을 랑독하고 수상한 단위와 개인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 만립준이 중국화교련합회 제10기 위원회를 대표해 라는 주제로 사업보고를 했다.

왕의, 석태봉, 리간걸, 리서뢰, 진문청, 왕소홍, 롭쌍쟝춘, 함휘가 회의에 참석했다.

중앙과 국가기관 관계부문, 각 인민단체, 군대 관련 단위, 북경시의 책임동지와 각 민주당파 중앙위원회, 중화전국공상업련합회의 책임자 그리고 수도 화교계 군중대표 등이 개막회에 참석했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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