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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골’ 대학생들의 체질 문제시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11.03일 09:22
조금만 움직여도 뼈, 근육을 상하고 오고가는 감기며 각종 잔병치레로 병원을 쉴새없이 방문하고…‘약골’ 대학생에 대한 여론이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학생들의 신체소질이 하강추세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있는 실정에서 전문가들은 대학생 군체에 시급히 건강교육을 강화하고 신체단련을 격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약골’ 대학생이 속출하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 신체단련의 결핍이 꼽힌다. 초, 고중 시절에는 입시 체육시험의 압박으로 체육수업을 중시하고 신체단련도 경상화했지만 대학교에 진학해서는 자률의식이 따라서지 못해 교실이나 기숙사 등 실내에 위주로 앉아있고 배달음식을 먹는 등 건강관리에 소홀한 것이 문제이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석사연구생 시험을 준비하고 또 취업을 대비한 각종 자격증 획득 등 각종 학습반을 전전하면서 신체단련이고 건강관리이고 뒤전으로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콩나물처럼 빈약한 체격이 많은가 하면 움직이지 않아 비만인 체격도 많다.

최근년간 실시한 대학생체질건강 조사를 보면 100메터 달리기 속도 테스트에서 우수률은 겨우 10% 미만이다. 이는 청소년 건강수준에 대한 국가의 기대와 상당한 거리가 있다. 력량테스트 우수률은 이보다도 더 낮다고 한다.

대학생들은 신체단련이 부족하고 생활습관이 불건전하며 규정된 체육관훈련 시간에서도 주의력을 집중하지 못하는 등 결함을 보인다고 한다. 집에서 부모의 감독과 관리를 받던 중학생 시절과는 달리 대부분 집을 떠나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자기관리능력이 부족한 것도 큰 원인이다.

건강교육을 어려서부터 학생 본인이 습득하고 생활화하도록 실속있게 진행하여 평생습관으로 고착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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