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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레전드 디바" 패티킴, 하이힐 신고 유창한 영어로 '미국' 사로잡아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18일 17:43



원조 K-디바 패티김이 불후의 명곡 미국 편에 출연하여 녹슬지 않은 카리스마를 뽐냈다.

18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미국 특집으로 진행하여 한국의 원조 디바 패티김을 초대하였다. '최초의 한류 스타'로 소개된 패티김은 한국 가요의 위상을 높인 가수로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85세라는 고령의 나이가 믿기지 않게 그녀는 멋진 드레스와 세련된 숏컷 헤어스타일, 그리고 하이힐로 스타일을 마무리하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올렸다.

이날 첫 곡을 마친 패티김은 '패티', '패티'라고 자신을 환호하는 관객들에게 벅차오른 듯한 표정을 지어 감동을 더했다. 곧 유창한 영어로 글로벌 관객들을 향해 소통을 진행하며 모두를 들었다 놨다 입담까지 발휘해 여전한 카리스마를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패티김을 응원하기 위해 그녀의 두 딸과 손주들이 깜짝 등장한 것이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패티김의 가족들은 그녀를 향해 존경과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패티김의 두 딸로 알려진 정아와 카밀라는 엄마를 향해 존경의 마음으로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듬뿍 보냈다. 손주들 역시 "할머니 사랑해요"라고 외쳐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맞아



사진=KBS2 '불후의 명곡'

가족들의 든든한 응원과 함께 무대를 꾸려가던 패티김은 "오늘 멋지게 보이고 싶어서 하이힐도 신었다"라고 말해 수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녀는 앞서 "무대는 가장 신성한 곳"이라는 자신의 철학을 밝히며, 자신의 의상 중 제일 멋진 옷과 신발을 신고 무대에 선다고 전하기도 했다. 여전한 패티김의 소신은 이번 '불후의 명곡 in US'에서도 여실히 나타나 가요계 후배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었다.

패티김은 자신의 히트곡인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등 퍼레이드를 펼치며 'My Way'까지 소화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불후의 명곡 미국 특집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기획된 행사라고 했다. K팝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며 큰 인기를 얻게 된 만큼, 이번 촬영에는 우리 교민들뿐 아니라 현지 K팝 팬들도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패티김을 필두로 재미교포 박정현과 함께 김태우, 싸이, 영탁, 이찬원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가수들은 각각 자신의 대표곡을 열창한 후,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를 선곡하여 콘서트에 자리한 재미교포들에게 오랜 시간 잊지 못할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돌로는 유일하게 에이티즈가 참석하여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장악력으로 선배 가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에이티즈는 ‘BOUNCY’, ‘Say My Name’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한인들과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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