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배우 정준호가 한정민 국민의힘 경기 화성을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정민 예비후보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친동생처럼 저를 아껴주시는 정준호 배우님이 사무실을 찾아주셨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정준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동탄 곳곳을 돌며 주민분들을 만나 뵙다 보면 정준호 배우님을 닮았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했는데, 함께 찍은 사진을 보니 전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정준호에게 신설 예정인 화성정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 설명했고 정준호는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목표를 유권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해 한정민이라는 사람의 진정성을 지역 주민에게 보여준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미지 출처 = 전주국제영화제
이같은 정준호의 행보에 정계 입문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과거 정준호는 수차례 정치 입문을 하지 않을 것이라 밝혀온 바 있다.
지난 2020년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이건 농담인데 국회의원에 나가면 지역구 아니냐. 사실 우리는 전국구"라며 정치입문설 등에 대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그러면서 정준호는 "홍보대사 열심히 하면서 각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라디오스타’ 박슬기, 박보검에게 감동받은 사연 공개
이미지 출처 = MBC '라디오스타'
한편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슬기가 박보검의 팬 미팅 MC를 맡으며 생긴 감동 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STAYC(스테이씨) 시은이 출연하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박슬기, 박보검에게 직접 전화 받은 사연 공개! 명실상부 박보검의 여자’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MC 장도연은 “박슬기 씨가 공공연한 박보검의 여자라는데 이게 무슨 얘기죠?”라고 질문했고, 박슬기는 박보검 팬 미팅 전담 MC라고 답했다.
박보검의 팬 미팅은 이틀 동안 개최됐는데, 팬 미팅 첫날 매니저가 박보검이 준비한 선물을 가져왔다고 말한 박슬기는 "손 편지와 화장품, 그리고 BTS 지민의 사인 CD가 담겨 있어 깜짝 놀랐다"며 박보검의 섬세함에 감동했다.
이어 그는 “첫째 태명도 방탄이고, 둘째는 탄탄이일 정도”라며 BTS 팬임을 밝혔다. 그는 “CD를 받고서는 눈물이 나더라”라며 그날의 감동을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BTS 쪽에서는 (MC섭외) 연락 없었어?”라며 궁금해하자 이에 박슬기는 “(BTS 행사는) 김일중 오빠가 잡고 있다”라며 아쉬워했다. 절친인 김구라는 “대중적으로 봤을 땐 일중이 훅 불면 날아갈 것 같은데 아닌가 보지?”라며 놀라워했다. 박슬기는 “쉽게 안 날아가더라. 키가 크잖아”라며 김구라와 ‘티키타카’를 주고받아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