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재팬 투데이
아름다운 여성을 옆에 두고 '숙면'을 취하도록 도와주는 가게가 등장해 화제다.
일본 인터넷 매체 '재팬투데이'에 따르면 9월 25일 일본 최대의 전자상가 밀집지역인 아키하바라 지역에 ‘소이네야(ソイネ屋)’ 라는 이름의 가게가 문을 열었다. 소이네야는 '함께 잠을 자는 방'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가게는 누군가의 품에 안겨 편안하게 잠을 청하고 싶지만 마땅히 집에 그럴 사람이 없을 때 도움을 주겠다고 말하고 있다. 젊은 여성이 같은 방에서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것이다. 단 성적인 행위는 금지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선택에 따라 다양하다. 일단 기본 입장료가 3000엔(약 4만2000원)이다. 방에 여성과 '함께 있기만' 하는 '표준코스'를 선택한다면 시간당 요금이 매겨진다. 1시간 이용에 6000엔(약8만5000원)이다. 원하는 여성을 선택할 경우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여기에 '옵션'도 있다. 만약 여자의 팔에 안겨 잠을 청하면 3분당 1000엔(약1만4000원)이다. 상대와 서로 마주보며 잠을 청하면 1분당 같은 요금이 붙는다. 이 밖에 여자가 발맛사지를 해주거나 무릎을 베고 자는 것을 허용할 경우,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는 경우에도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현재 이 가게는 여성 직원을 모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는 일은 수면이며 시급은 3500엔(약 5만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