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KBS 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그리고 영화 '늑대소년'을 통해 대세남으로 등극한 배우 송중기가 여자의 성격보다 외모를 더 중요시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송중기는 23일 오후 서울 더플레이스 광교점에서 열린 '늑대소년' 미디어데이에서 "성격보다 외모가 더 중요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여성관이 어떻게 되느냐"라는 질문에 "무조건 센스가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센스가 포괄적일 수는 있지만 어쨌든 센스있는 여자가 좋다. 외모는 그 다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말한 센스가 성격도 포함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성격하고는 좀 다른 개념이다. 우선순위를 매기자면 1순위는 센스고 2순위는 외모, 그 다음이 성격이다. 성격보다 외모를 본다"고 솔직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늑대소년'은 지난 달 31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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