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부활' 김태원이 자신의 오랜 팬인 방송인 허수경에게 팔찌를 선물하며 보답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2012 못다한 일' 미션 2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분에서 멤버들은 허수경을 만나러 제주도에 가겠다는 김태원의 미션을 위해 다함께 제주도를 찾았다.
8년째 제주도에서 생활 중인 허수경의 보금자리를 찾은 멤버들은 제철을 맞은 방어회와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고 반가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태원은 "허수경은 부활의 오랜 팬이다. 부활이 힘들 때나 좋을 때나 늘 곁에서 지켜봐준 분"이라며 허수경을 만나러 오게 된 계기를 밝혔다. 허수경 역시 "부활을 정말 좋아한다. 노래 가사를 너무 좋아한다"며 화답했다.
이에 김태원은 평소 자신이 직접 착용하던 팔찌를 선물하며 오랜 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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