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향정(肉香精) 대부분 식당에 판매

양고기정분을 넣으면 뜨거운 물이 양고기탕이 되고 돼지고기에 소고기향분을 바르면 소고기맛이 나며 육질을 부드럽게 하려면 눈육분(嫩肉粉)을…식품의 특성을 개변할수 있는 여러가지 조미료, 첨가제가 시장에서 류통되고있다. 기자는 감독관리부문으로부터 감측기구에 이르기까지 부분 조미료생산판매련을 추종조사했지만 명확한 해답을 얻지 못했다.

조미료 첨가제 식당에서 사간다

끓인 물에 양고기향료를 넣으면 맛나는 양고기탕이 된다는 한 소비자의 제보를 받고 기자는 심양시에서 규모가 제일 큰 소식품도매시장인 중국소식품성에 갔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향료, 향기름（香膏） 등이 있었고 그럴듯하게 매대에 놓고 공개판매하고있었다.

한 판매원이 《고배률투골증향제(高倍透骨增香剂)》를 소개하면서 500그람 증향제로 400,500근 되는 절임고기를 만들수 있다고 했다. 적지 않은 식당에서 가져가며 샤브샤브를 하려면 저가락에 살짝 무쳐서 물에 넣어도 감미로운 맛이 난다고 했다.

집에서 료리할 때 넣으련다고 하자 집보다 식당에 공급한다는것이다.

한 판매원은 《이러루한 식품첨가제는 인체에 별 나쁜 점이 없겠으나 늘 먹게 되면 좋을것 같지 않다. 식당에서 원가를 낮추기 위해 도매해가지만 가정에서 쓰려면 좋기는 유명브랜드공장에서 생산한 미원 등 전통조미료를 사는것이 좋다》고 소개했다.

이름을 밝히려 하지 않는 한 료리사에 따르면 작은 식당에서 일할 때 확실히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조미료 등을 써본적이 있으며 특히 불고기점에서 사용하는데 나쁜 고기도 좋은 고기로 탈바꿈할수 있다고 실토정다.

심양 중국소식품성에서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등 여러 가지 육류정분(肉精粉)이 팔리고있었는데 500그람에 20원밖에 안했다.

순 천연육류향정 어떻게 생산되나?

기자는 가맹경영을 하려는 목적으로 상표에 적힌 공장에 전화해 현장고찰을 하려 하자 모두 거절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심양시 소가툰구 교외에 있는 조미료공장을 찾았다. 200평방메터 되나마나한 공장인데 대문이 꽁꽁 잠겨져있고 《실험실》이라고 쓴 방의 유리창에는 때가 잔뜩 끼여있었으며 유리창 너머 거미줄이 줄줄 걸려있었다.

부근의 한 주민은 몇달 지나도 공장문이 열려있는걸 보지 못했고 한번 일을 시작하면 둘셋이 일하는데 주머니에 있는 물건들을 한데 섞어서는 가공의기에 넣는다. 상자들이로 운송해가는데 닭이며 돼지들을 공장에로 실어들이는것을 종래로 본적이 없다 했다.

소가툰구를 책임진 질감독국의 왕씨 관리원은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소고기정분》, 《닭고기정분》의 가공공예는 매우 간단하다. 3, 4명 근로자들이 미원 등 조미료를 비률에 따라 배합하면 된다고 밝혔다.

《변신조미료》 사람에게 해가 될가?

왕씨 관리원에 따르면 소가툰구에 있는 조미료공장을 4차례 찾았는데 2번은 생산중지상태였다고 했다.

소가툰구질기술감독국 식품과 책임자는 《당 기업의 생산허가증은 성급전문가소조에서 심사를 거친 후 료녕성질감독국에서 발급했고 허가증이 있다는것은 신청시 생산조건이 표준에 부합됨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식품첨가제가 인체에 어떤 해로운 점이 있는지를 알려고 료녕성의 한 검험기구를 찾았다. 《검사를 받을 유해물의 명단을 제공해야 그에 따라 표준초과여부를 검사한다.》관련일군의 말이다.

중국농업대학 식품과학영양공정학원의 고언상교수는 《육류향정의 가공공예는 열반응이이다. 독일, 벨지끄, 일본 등 나라의 과학자들은 열반응으로 생산한 물건에서 <암초래 물질>이 산생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우리 나라는 식용향정안전성연구가 부족한 나라이다 》고 했다.

그는 식품첨가제에 대해 발달나라에서는 엄한 통제를 한다. 표준에 부합되지 않고 안전성을 검험할수 없는 식품첨가제는 류통시키지 않는다고 하면서 우리 나라는 식용향정 등 복합형 식품첨가제에 대한 국가표준이 없거나 대략적인 표준이 있기에 식품첨가제가 제멋대로 류통되고있다. 걱정하지 않을수 없다고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