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긴 아이가 또다시 해외 네티즌들의 화제 거리로 떠올랐다. 잊을만하면 다시 수면으로 올라와 ‘착시의 즐거움’을 주는 사진 속 아이는 굉장히 긴 팔을 갖고 있다. 왼손의 길이와 구조는 보통 사람과 다르지 않지만, 오른팔은 3단으로 접히며 아주 길다. 사진 촬영 각도나 타이밍이 딱 맞아 탄생한 착시 사진으로 보는 사람은 관찰력 수준에 따라 ‘1초’ 혹은 ‘10초’ 정도 헷갈리게 된다. 긴팔 소년 사진은 ‘관찰력 수준 자가 평가 사진’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popnews 이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