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两会)'에서 '황제의 딸'로 유명한 자오웨이(赵薇·조미, 37)를 닮은 미녀 통역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언론은 지난 11일, '제12차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 제1차 회의' 미디어센터 다공능실에서 열린 '국무원 기구 개혁과 직무 전환방안' 기자회견에 출현한 여성 통역관을 화제로 삼았다.
언론은 "통역 내내 미소를 드러내지 않는 그녀의 표정은 여러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며 "표정과 미소가 없는 그녀는 자오웨이를 닮았다"고 전했다.
여러 언론이 이같은 보도를 하면서 검색사이트 바이두(百度)에는 '미녀 통역'이 핫이슈 검색어로 등재됐으며 네티즌들도 "예쁘다", "정말 자오웨이를 닮았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통역관의 개인 신상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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