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김태희가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김태희는 1일 오후 경기도 일산시 엠블(MVL) 호텔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제작 스토리티비) 제작발표회에서 "진짜 시청률 예상 질문이 제일 난감하다. 하지만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확히 몇 퍼센트가 나왔으면 좋겠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다. 공약을 어떤 걸 걸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어쨌든 성과가 좋게 나온다면 어떤 자리에서든 춤과 노래 같은 개인기를 준비해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장희빈'의 사랑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한 퓨전 사극으로, 배우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성동일 재희 이상엽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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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재원 기자 s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