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나쁜 사람'이 코너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코너별 시청률에서 '나쁜 사람'이 22.5%(전국가구 기준)의 코너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열다섯 개 코너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나쁜 사람'에 이어 '네가지'(22.3%), '생활의 발견'(19.9%), '현대레알사전'(18.0%)가 '개그콘서트' 코너 시청률 상위권에 올랐다.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왕해'는 14.8%, '신사동 노랭이' 16.2%, '리얼토크쇼' 16.7%를 기록했다.
한편 '나쁜사람'은 지난 2월 3일 첫 방송했다. 이상구 이문재 유민상 이찬 등이 출연한다. 형사 이문재와 유민상이 생계형 도둑 이상구 앞에서 나쁜 사람이 되는 개그다.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