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아 기자] '슈퍼스타K5'가 다양한 방식으로 차세대 슈퍼스타를 뽑는다.
3일 Mnet은 "'슈퍼스타K5(연출 이선영, 김무현, 전경남)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유스트림'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심사를 추가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UCC 지원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음악전문가와 '슈퍼스타K5' 관계자가 유스트림으로 실시간 라이브 심사를 한번 더 진행할 계획"이라 말했다.
이어 "해외 어느 나라에 있더라도 유스트림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끼를 발휘할 수 있고, 심사 역시 더욱 심층적으로 이뤄져 더욱 신중을 기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슈퍼스타K5' UCC 접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했다. 노래 실력뿐 아니라 연주, 안무 등 참가자의 끼를 자유롭게 드러낼 수 있다. 지원방법은 먼저 유튜브에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하고, 해당 URL을 공식홈페이지(http://superstark.interest.me)에서 이름, 지원분야, 참가 지역 등을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슈퍼스타K5'는 본인이 아니더라도 실력있는 주변 인물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자의 동의를 얻은 후 같은 방식으로 추천한 사람이 생방송까지 진출할 경우, 추천자는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UCC로 지원한 참가자의 영상은 '슈퍼스타K5'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 참가자들의 역량을 미리 엿볼 수 있다.
노래방 지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노래방 지원은 지난 시즌 대한민국 오디션 사상 최초로 도입됐다. 친구, 동료와 함께 방문한 노래방에서 손쉽게 지원할 수 있어 화제를 모은 방식이다.
이번 시즌의 노래방 지원은 기간이 1달 가량 늘었다. 지원 방법은 전국의 금영 반주기 인터넷 설치업소 중 녹음이 가능한 약 1만개의 노래방에서 반주기 리모콘의 녹음 버튼을 누르고, 선곡 후 노래를 부르면 된다. 노래가 끝나고 저장 후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문자가 전송되고 동시에 1차 예선 응모가 완료된다.
한편 '슈퍼스타K5'의 지역예선 일정이 공식 홈페이지(http://superstark.interest.me/support/guideSecondary)에 공개됐다. 4월 28일(일) 제주 시민회관을 시작으로 5월 4일(토) 부산 벡스코, 5월 17일(금) 춘천호반체육관, 5월 19일(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6월 1일(토) 대구, 6월 6일(목)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6월 22일(토) 대전 DCC컨벤션센터, 6월 29일(토)부터 30일(일) 양일간은 서울에서 2차 예선을 진행한다. 1차 예선 지원자 중 지역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합격자는 개별 연락을 받는다. '슈퍼스타K5'는 8월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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