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아동 유치원 가기 힘들고 《타향대학입시》등 곤난에 직면
전국적으로 5명의 아동중 1명은 농촌류재아동이라는 조사보고가 나왔다.
9일, 중화전국녀성련합회가 발표한 《전국농촌류재아동(留守儿童), 도시농촌류동아동상황연구보고》에 따르면 《제 6차 인구전면조사자료》에서 뽑아낸 126만인구표본추산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 6102만 5500명 농촌류재아동이 있는데 전국적으로 5명중 한명이 농촌류재아동, 도시와 농촌 류동아동은 3581만명으로 2005년때 보다 40%넘게 증가된것으로 나타났다.
류재아동 중서부에 집중
보고는 사천, 하남의 류재아동이 제일 많은바 각기 전국의11.34%와 10.74%를 차지하고 다음은 안휘, 광동, 호남, 각기 7.26%, 7.18%와7.13%를 차지하는데 5개 성의 류재아동 합계가 전국의 43.64% 차지한다고 썼다.
보고에는 농촌류재아동이 중서부에 집중되고 강소, 광동 등 발달 성에도 농촌류재아동이 보다 많이 분포됐다 했다.
류동아동 호적지외의 생활시간 평균 3.7년
전국의 31개 성에 모두 일정한 수량의 류동아동이 있는데 이중 광동성의 류동아동이 제일 많은바 434만명에 달해 전국 류동아동의 12.13%를 차지했다. 절강, 강소, 상해, 북경 등지의 류동아동비률도 보다 높다고 보고는 썼다.
관심을 돌려야 할것은 도시와 농촌 류동아동의 다수가 장기적으로 류동한다는것이다. 호적지외의 지역에서 평균 3.74년 생활하고있다. 7-14세 류동아동중 약 3분의 1의 류동시간이 6년이상이고 0-6세는 평균 절반시간을 호적지 외에서 보내고있다.
조사에는 학령전 류동아동들이 유치원에 들어가기 힘들고 일부는 저년령단계에서 학교입학시간이 늦춰지는 등 상황이 나타남을 현시, 류동아동은 의무교육단계교육을 마친뒤 계속 현거주지에서 고중과 대학 교육을 받겠는가는 선택을 해야 하며 더우기는 《타향 대학입시》등 곤난에 부딛치게 된다.
보고에는 류재아동은 장기적으로 부모와 따로 살기때문에 혈육의 정이 약하고 생활질, 생리와 심리 건강, 성장환경 등 면에서 모두 부모의 슬하에서 자란 아동들보다 못하다고 현시됐다.
때문에 신농촌건설과 소도시건설을 다그쳐 외출농민들의 귀향 취업창업을 흡인하며 조건이 있는 외출농민들이 자식을 데리고 도시에 진출하도록 고무, 지지, 도와줘야 한다고 보고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