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베이징) 박복선 특약기자= 베이징조선족기업인연의회(협회)(회장 김의진)는 회원사 기업들과 한국 경제분야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기 위하여 지난 11일 재베이징 한국 경제기관 기관장들을 모시고 베이징경화골프클럽에서 제1회 중한 '경제인'배 골프친선경기를 개최했다.
골프경기에 참석한 중한 양국 경제인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날 골프경기에는 주중한국대사관 김경수 공사,주중한국대사관 백범흠 총영사, 주중한국대사관 홍기원 참사,한국상회 송철호부회장, 베이징한국투자기업협의회 박용희 수석대표,삼성(중국)투자유한회사 이병철 상무, 한국전력공사 강헌규 수석대표,한화그룹 중국본부 송정훈 부총재를 비롯해 한국 국민은행(중국)베이징분행,한국농협은행, 우리은행 본부, 경상북도베이징대표처,한국 현대재산보험,농촌경제연구원,한미약품 등 기관의 기관장들과 베이징조선족기업인연의회(협회) 회원 40여명이 참가했다.
경기결과 박성철,김응철이 롱기상을, 이병철,강헌규가 니어상을, 김현묵이 신페리아 1등을 차지했으며,메달리스트는 중국측 강원룡(79타)과 한국측 김종범(88타)이 각각 차지했다.
골프를 통해 한자리에 앉은 중한 양국 경제계 인사들은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의를 돈독히 했으며 앞으로의 협력을 강화할것을 다지면서 줄곧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