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장춘 인민대가 해방대로 교차점에서
5월 20일부터 장춘시는 인민대가 연선에서 신호등을 무시하고 길을 건너면 5원에서 20원 벌금을 안기기로 했다.
《중국식 길 건너기》는 중국인들이 단체로 신호등을 무시하고 길을 건너는 행위에 대한 네티즌들의 조소이다. 즉 신호등과 관계없이, 안전과 관계없이 횡단보도를 걷지 않고 제멋대로 마구 길을 건너는 현상을 말하는것이다.
이에 많은 도시에서는 신호등을 무시하고 마구 길을 건너는 행위에 대해 정도부동하게 벌금을 주기로 했다.
장춘시는 5월 20일부터 인민대가 연선의 중경로 교차점, 해방대로 교차점, 자유대로 교차점 등 중요 교차점을 시점 길목으로 삼고 경찰을 배치해 관리, 벌금 혹은 경고를 주기로 했다.
21일 오후 3시 경, 한 50대 녀성이 60여세 돼 보이는 로인을 모시고 인민대가 해방대로 교차점에서 신호등을 무시하고 차량이 오가는 길을 마구 건너고있었다. 신호등을 무시하고 길 건너면 벌금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는가고 물었더니 모른다고 했다.
리씨 성의 이 녀성은 록색등이 켜질때까지 기다리자니 갑갑해서 마구 건넜다며 앞으로는 제멋대로 길을 건너지 않겠다고 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20일 18명 시민들이 신호등을 무시하거나 횡단보도를 걷지 않아 각기 10원씩 벌금을 했다.
21일 신호등을 무시하고 마구 길을 건너는 장춘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