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명여권 동포 사면' 촉구대회 새 국면 진입
재한국 중국동포들의 '불법체류 동포 사면' 촉구대회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신문에 따르면 한국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는 6월 4일 오후, 관련 동포 단체장들과 만나 관련 대책을 내올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명여권, 또는 불법체류자 등에 대해서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한다.
이외, 중국동포들이 제기한 'F-4 취업제한 철폐'요구는 논의가 이루어진 다음에 봐야 할 것 같다고 보도는 전했다.
한편 4일 오후 서울출입국 우기봉 단장이 위로 차 서울조선족교회에서 단식기거를 하고 있는 서경석 목사를 방문하였고, 이날 저녁에는 황우여 한국 새누리당 대표가 서 목사를 방문하고 위로를 표했다. 서 목사는 단식의 이유를 설명하면서 한국 법무부가 나서서 이번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황 대표에게 간곡히 부탁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5월31일 오전에는 중국동포교회에서 김해성 목사의 주최 하에 전국이주민단체 및 중국동포단체 모임을 갖고 이주민 관련 100여개 단체의 이름으로 '중국동포정책의 대 전환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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