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장민석 기자] 시구복장으로 노출논란을 일으켰던 탤런트 클라라가 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아버지 이승규에 대해 소개했다.
클라라는 지난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미국에 있을 때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할 뻔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내가 가수되는 걸 반대했다”고 아쉬운 기억을 전했다.
클라라의 아버지 이승규는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불렀던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는 다섯 살 때 가수로 데뷔, 평생을 연예인으로 살면서 겪었던 충을 딸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았던 것.
클라라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과거 아버지 이승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클라라는 지난 5월 논란이 불거졌던 시구의상에 대해 “일부러 노출을 의도한 게 아니다. 건강한 매력을 보여주고자 레깅스 패션을 내가 직접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장민석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