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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인원 여행객의 짐 '쓰레기' 취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6.18일 11:04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광저우(广州)의 한 공항에서 지상 근무 인원이 여행객의 짐을 쓰레기를 버리듯이 마구 던지는 영상이 인터넷에 폭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렌지색 작업복을 입은 지상 근무 인원들이 쓰레기를 내다 버리듯이 여행객들의 물품을 운송 벨트에 던지고 있다. 처음에는 한개씩 던지더니 나중에는 한꺼번에 3개씩 던지면서 근무시간에 전화까지 하고 있었다. 이때 어디선가 직원 한 명이 더 오더니 그제서야 운송 벨트 양 쪽에 떨어진 물품들을 운송 벨트에 차례로 올려놓기 시작한다.

  이 영상이 인터넷에 뜨자 바로 네티즌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다. 네티즌들은 영상에 나타난 주변 환경을 분석하여 광저우 바이윈(白云) 공항으로 추정했다. 그러자 바이윈 공항에서는 바로 자사 직원이 아니라고 변명했다.

  부분 네티즌들은 난팡(南方)항공회사의 지상 근무 인원들이 오렌지색 작업복을 착용한다고 주장했지만 난팡 항공회사는 현재까지 이에 관해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았다.

  출처: 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 이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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