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니 엑스페리아Z 2.리브라톤 무선 스피커 ZIPP 3. 젠하이저 MM 550-X 4.올림푸스 스타일러스 TG-2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웃도어에 특화된 IT기기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화려한 캠핑을 즐기는 이른바 '글램핑(Glamping)' 족이 증가하면서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소형가전이 주목받는 중이다. 방수 태블릿PC부터 모기퇴치 기기,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캠핑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줄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물가에서도 안심… 방수태블릿과 카메라
여름 캠핑이 이뤄지는 물가에서 전자기기가 더욱 걱정되기 마련이다. 소니 엑스페리아Z는 방수기능을 갖춘 태블릿 PC다. 수심 1m 내에서 3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넓은 스크린과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도 특징이다. 올림푸스가 최근 선보인 '스타일러스 TG-2'는 물속, 추운 날씨, 모래사장 등에 모두 대비된 제품이다. TG-2는 물 속 15m내에서 방수기능, 2.1m 높이에서 충격 방지 기능, 영하 10℃에서도 작동하는 방한기능, 모래사장에서도 끄떡없는 방진기능을 갖췄다.
▶시끄러운 야외에서 빛을 발하는 헤드셋
활동적인 야외 활동에서 지루함을 덜어주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음악은 필수다. 가벼우면서도, 시끄러운 외부에서 안정감 있는 사운드를 선사하는 젠하이저 블루투스 헤드셋 MM 550-X는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 특히 최신 블루투스 규격인 Apt-X 코덱을 지원해 최신 스마트폰과도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신나는 캠핑을 꿈꾼다면… 무선 스피커 2종
리브라톤 무선 스피커 ZIPP은 스피커와 음악 장비간에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주는 '플레이 다이렉트(PlayDirect™)' 기술이 적용돼 별도의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연결 없이도 무선 재생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은 물론 맥과 윈도우 기반의 PC 등에서 이 기술을 사용해 무선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필립스의 사운드 슈터 SBT30은 작은 크기와는 달리 폭발적인 사운드를 자랑한다.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수류탄 스피커’로 불린다. 필립스 SBT30는 블루투스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충전식 배터리는 최대 8시간까지 지속된다.
▶여름밤 운치있게 영화 감상
여름밤 야외에서 영화감상은 더할 나위 없이 운치있다.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는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된 컨텐츠를 무선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최대 8대의 무선기기에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또 HD급 영화 500편을 저장할 수 있는 넉넉한 저장용량을 갖췄다. 최대 10시간 지속되는 내장 배터리를 장착해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및 태블릿 상에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1TB의 넉넉한 저장용량을 자랑한다.
▶ 지긋지긋한 모기… 안티모그-Q 하나면?
안티모그-Q는 해충이 싫어하는 빛의 파장을 방출하여 각종 해충의 접근을 차단한다. 연기, 냄새, 소음이 없고 야간조명효과도 있다. 건전지로 전원을 켤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이예슬/김다빈 매경닷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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