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北, 전단살포에 또 위협…"임진각은 조준타격권"

[기타] | 발행시간: 2013.06.29일 08:26

임진각<<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북한은 국내 탈북단체와 미국 인권단체가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29일 "임진각이 서부전선사령부의 직접적인 조준타격권 안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다.

조선인민군 서부전선사령부는 이날 새벽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보도'를 통해 한국 정부가 탈북단체를 내세워 북한에 반대하는 전단을 살포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부전선사령부는 이어 남북당국회담 무산, 2007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등을 거론하며 "이번 삐라 살포행위는 계획적이며 의도적인 반공화국 대결소동"이라고 주장했다.

또 탈북단체 관계자를 '인간쓰레기'라고 지칭하면서 그들이 "물리적 징벌조치를 취하기로 결심한 우리의 총구 앞에 제 발로 밀려와 죽음의 과녁이 되겠다고 한 이상 도발자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가를 행동으로 보여주자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서부전선사령부는 "삐라살포로 현 사태가 험악하게 번지는 경우 모든 책임은 인간쓰레기들을 도발로 내몬 미국과 박근혜 패당이 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국제인권단체인 인권재단(Human Rights Foundation)은 이날 오전 임진각에서 '김정은 3대 세습 비판, 북핵 폐기 촉구' 등의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40%
30대 20%
40대 20%
50대 2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서는 구혜선이 만학도 대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노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학기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각자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다니엘, 민지, 하니, 해린, 혜인 다섯

뉴스자원 공유하여 공동발전 추진

뉴스자원 공유하여 공동발전 추진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 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한국 경기도 수원시에서 좌담교류를 진행하고 을 체결하였다. 일찍 2015년에 길림일보사 소속 신문인 길림신문사와 한국 경인일보사는 이미 를 체결하고 친선협력관계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