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문화가 문혜사회구역 제4당지부의 당원들은 모범 선두적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사회의 호평을 받고있다.
2004년에 건립된 이 당지부는 모두 화룡시위생계통에서 리퇴직한 12명 당원들로 구성되였는데 평균 년령은 72세이다. 이들은 최수복(75세)서기의 인솔하에 일심단결되고 당원의 본색을 잃지 않고 사회구역을 위해 수많은 일들을 하여왔다. 경비가 없어 조직활동을 할수 없으면 저마다 자신들의 생활용돈을 자원적으로 지원하여 조직활동을 견지했다. 재직시에는 원장, 국장, 서기, 주임, 과장 등 직위에서 근무하던 분들이였지만 그 어떤 틀거지도 없이 당지부위원회의 주위에 하나같이 뭉쳐 조직활동을 적극 지지해 나섰다. 저마다 년로한 몸으로서 운신하기가 불편할 때도 많지만 일단 당지부에서 부르면 꼭꼭 참가하여 자신들의 몫을 감당했고 당원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다.
사천성 문천지진 때에는 12명당원이 2000원을 기부했고 올해의 아안지진때에도 1500원을 기부했다.
로당원 로간부라는 영예를 시종 가슴속에 간직하고 남을 위해 좋은일을 했다. 박경수로인은 암진단을 받고 치료중에 있지만 여생에 한건이라도 더 좋은 일을 하려고 조직생활에 적극 참가할뿐더러 《로인생활》, 《연변로인의 벗》을 많이 주문하여 보도록 선전하고 자기가 앞장서서 주문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화학치료가 끝나면 모임때마다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가히여 신문, 잡지학습체득을 발표했다. 리희영로인은 자체로 진료소를 꾸렸다. 그는 생활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무료로 병을 봐주거나 절반 가격으로 치료해 주었다. 아울러 지부의 당원들과 함께 석양홍경로원에 찾아가 로인들을 검진해 드렸다. 당원 배동식로인은 화룡시가지와 20리 떨어진 룡성진 태평촌에 있으면서도 조직생활에 한번도 빠진적이 없다. 눈이 내리면 항상 활동실에 일찍 내려와 뜨락의 눈도 쓸고 활동실과 위생실청소도 말끔히 해놓군 한다. 아울러 배광수, 허진욱, 박옥금, 박옥순 등 지부의 모든 당원들은 올봄에 광명가 모 주민집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에도 자각적으로 의연금을 모아 리재민 가정에 전달해 주었다.
이밖에도 사회구역에서 조직하는 광장문예공연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평시 종목련습에서 땀방울을 흘려가며 적극 참가하여 사회구역활동의 한몫을 감당해 온 일, 다른 곳에 가서 집체무를 배워다가 사회구역 부분적 주민들에게 집체무를 배워주고 로인들의 심신건강에 알맞게 모든 활동을 착실하게 조직해온 일, 사회구역 자녀들에게 례절례의교육과 도덕교육을 수차 조직 진행해 사회구역의 표창을 받은 일 등등 사회구역에 대한 유익한 일들을 달갑게 감당하고 해온 사례들은 많고도 많다.
10년래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거둔 성과는 사회구역과 가두당사업위원회 그리고 시당위의 긍정을 받았다. 그들은 선후하여 화룡시당위와 문화가두당사업위훤회 및 사회구역당총지부로부터 선진당지부의 영예를 받아 안았다.
장영란 / 백운심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