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고홍주 기자] 배우 엄지원(36)과 핑크빛 열애 중인 '오기사' 오영욱씨(37)가 수십억 대 자산가로 밝혀져 관심을 끈다.
현재 건축사무소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하고 있는 오영욱씨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의 건축가계 엄친아로 통하는 주인공이다. 스페인 ELISAVA 디자인 스쿨 마스터 과정을 마친 뒤 대기업을 거쳐 현재 디자인회사의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서적 발간과 강연 활동 등을 통해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남다른 '재력'이다. eNEWS 단독 취재 결과 오영욱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7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핫 플레이스'인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는 해당 건물은 시가 수십억 원 상당으로, 능력 있는 건축가로 활동중인 오영욱씨가 직접 설계한 건물이기도 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19일 "가로수길에 위치한 해당 건물의 평균 시가는 4,400만 원 선인데 평수까지 감안하면 20억 원은 거뜬히 넘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오영욱씨가 소유주로 이름을 올린 이 건물에는 김지우, 레이먼킴 부부가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레이먼킴은 내달 5일 'Pig from Asgard'라는 간판을 내걸고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한다.
한편, 엄지원과 오영욱씨는 결혼을 전제로 8개월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오씨는 최근 발간된 '청혼-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에는 일을 하지 않겠어'에서 엄지원에 대한 간접적인 프러포즈 암시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출처=김지우 트위터, eNEWS DB
고홍주 기자 falcon12@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