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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집트 혼란정세의 막후에서 무대로 나서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08.05일 15:53
이집트를 방문하고 있는 미 국무차관 번스는 4일 이집트 과도정부 베부라비 총리와 국방장관인 시시 제1 부총리를 만났습니다. 이와 함께 시시 부총리도 미국 하겔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이날 이집트를 방문하게 되는 미국 공화당 상원 린세 게레엠 의원도 이집트 군부측이 선거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바랐습니다. 이집트 정세가 갈수록 긴장해짐에 따라 미국은 막후에서 무대로 나서고 있습니다.

번스 국무차관은 이 며칠동안 이집트 임시 대통령 만수르, 부대통령 바라디, 외무장관 파흐미 그리고 무슬림형제단이 주도하는 "합법성을 지지하는 전국연맹" 대표를 만났습니다.

4일 베부라비 총리는 번스 국무차관과 만난 자리에서 과도정부는 지금 군부측 로드맵의 기획을 계속 집행하고 있으며 평화적인 정치행정의 대문은 모든 정치파벌에게 활짝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번스 국무차관에게 이집트의 현 경제정세 그리고 과도정부의 최근 경제부양과 관련한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번스 국무차관은 이집트 인민만이 그들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으며 미국은 단지 각 당파가 보다 많은 문제에서 공감대를 이루도록 촉진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번스 국무차관과 시시 부총리는 만난 자리에서 이집트의 현 정치위기 그리고 이 위기가 민주과도행정에 미치는 영향 등 문제를 토론했습니다. 쌍방은 폭력과 유혈충돌을 피면해야 하며 계속 군부측의 로드맵에 따라 전국 화해행정을 추진하는데 대해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4일 매체는 또한 시시 부총리가 이에 하루 앞서 미국 하겔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겔 국방장관은 전화통화에서 이집트에서 현재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폭력활동에 우려를 표했으며 시시 부총리가 포용하는 정치행정을 이룰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시 부총리는 전화통화에서 이집트 지도층은 재선거와 신헌법 구축을 포함한 로드맵을 실현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스 국무차관과 이집트 외무장관의 면담이 끝난후 이집트 외무부 바델 아부둘라티 대변인은 연설을 발표하고 이집트는 군부측이 제정한 로드맵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집트의 정치화해는 무슬림형제단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번스 국무차관은 미국은 이집트의 국내사무에 간섭할 용의가 없으며 주요하게 이집트정부와 각 정치세력의 견해를 요해하기 위한데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비록 "간섭할 용의가 없다"고 했지만 미국측의 태도는 이집트 각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장기간에 걸쳐 관계가 가깝기 때문에 이집트 군부측은 특히 미국의 태도표시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무르시가 이른바 "경질"된후 이집트의 정세에 대해 미국은 "아직까지 이집트 소란이 정변인지를 확정할 필요가 있다"고 하던 최초의 언사로부터 "이집트 대통령 무르시를 전복시킨 것을 정변으로 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바꾸었습니다. 그후 또 "군부측이 민주를 회복하고 있다"고 수정했습니다. 이로부터 미국의 입장은 점차 이집트 군부측에 근접하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미국의 태도표시는 이집트 군부측이 수단을 부려 국내의 혼란한 정세를 조기회복하고 중동에서 미국의 지정학적 이익을 확보하는데 이롭습니다. 그러나 중동에서 미국의 전략이익을 보다 잘 수호하기 위해 미국도 일부 수단을 통해 이집트 군부측에 환기시키고 군부측이 이집트의 혼란한 정세를 미국이 수용할수 있는 범위내에 통제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 공화국 상원 린세 게레엠 의원이 4일 말했다시피 이집트 군부측은 반드시 보다 적극적으로 관련 선거를 추진해야 하며 정권이 문관의 수중에 귀환되었을 때만이 미국은 이집트에 대한 원조를 실현하게 됩니다. 미국 케이블티비 뉴스채널의 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게레엠 의원은 군인은 이 나라를 통치할수 없으며 우리는 이집트가 민주적인 선거를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게레엠 의원은 또한 상원 군사위원회의 죤 맥켄과 최근 이집트를 방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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