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개그맨 신동엽이 과거 사내 연애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남자들의 여자이야기' 녹화에서는 MC 신동엽이 과거 연애담을 풀어놓았다. 사내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아내인 선혜윤 PD와의 사내(?) 연애 스토리를 털어 놓아 눈길을 끈 것.
신동엽은 “방송국 내 비밀 연애였기 때문에 둘만 느낄 수 있는 스릴이 있었다”고 말하며 “가끔 빈 회의실에 들어가 뽀뽀를 했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에 샘 해밍턴은 “둘만 알 수 있는 사인을 만들었으면 더 재미있었을 걸”이라며 본인이 더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콩트의 신' 신동엽이 샘 해밍턴에 '발연기' 혹평을 날리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연애 고민이 담긴 ‘라디오 드라마’를 읽던 중, 샘의 여자 연기가 화제에 올랐다고. 이에 신동엽은 “연기를 좀 자연스럽게 해봐”라며 발끈한 것.
신동엽은 샘의 어색한 말투와 목소리를 똑같이 재연한 후 "너무 또박또박하지 말고 자연스럽게“라고 조언하며 대사를 하나씩 짚어가며 지도했다. 샘은 신동엽의 말을 하나씩 따라해 보며 급 향상(?)된 연기를 선보였고. 신동엽은 “훨씬 나아졌다”라며 아빠 미소를 보냈다. 23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