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KBS2 '개그콘서트-황해'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목욕탕에서 올누드 사인회를 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수지는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 녹화에서 어머니 때문에 목욕탕에서 올 누드 사인회 열었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황해'를 통해 얼굴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같이 어머니와 목욕탕을 갔다. 그는 "목욕탕에서 알아봐주시는 팬들 때문에 알몸으로 사인을 해줬다"며 "그냥 사인을 하는 것도 어색한데 올 누드로 진행한 기상천외한 사인회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이수지는 어머니의 극성스러운 교육열에 고액으로 수학 과외를 받은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수지의 파트너로 출연한 정찬민은 식당에서 조선말이 나와서 당황을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MC들을 요절복통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25일 오후 4시 55분 방송.
사진=KBS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