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특장양성에 힘을 입어 학부모들이 시름놓고 맡길수 있는 학교로

2013년 6월에 있은 독서지식경연에서

심양 혼하남안에 자리잡고있는 심양시 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는 지리적우세와 학생들의 특장양성에 힘을 입어 학생들이 즐겨찾고 학부모들이 시름놓고 맡길수 있는 학교로 되여 2, 3년 사이에 학생수가 100명 가량 늘어났다.

심양시 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 최은희교장은 《학생수가 늘어난데는 지리적우세가 있겠지만 더우기는 몇년래 학교에서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특장이 있는 학생들을 양성하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기때문이다》고 했다.

심양시 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에서는 해마다 예술절, 체육절, 합창절, 서화절, 독서절, 글짓기절 등 학생들이 즐기는 행사를 조직해 학생들의 장기를 자랑할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고있다.

이외 학교에서는 도회화, 수공, 무용, 륙상, 체스, 합창 등 써클반을 설치해 놓고 매주마다 써클활동을 하고있고 축구, 줄뛰기, 제기차기 등 체육경기도 자주 조직해 학생들이 전면 발전을 하도록 도모하고있다.

1949년에 설립된 심양시 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의 부지면적은 1만 962평방메터, 건축면적은 3996평방메터이며 현재 학교에는 멀티미디어실, 실험실, 미술활동실, 전자열람실, 컴퓨터실, 전자비과실, 2만여권 도서를 저장한 도서실이 있고 운동장도 플라스틱으로 돼 있다.

현재 18개 학급에 650여명 학생, 77명 교직원이 있다.

학교부속유치원에는 대반, 중반, 소반 5개 학급에 200여명 어린이들이 있는데 학전교육은 학교교육의 량호한 토대로 되고있다.

다년간 학교에서는 《학생 성장의 락원, 교원 성장의 가원, 민족특색의 학원, 사생관계 조화》를 학교운영목표로 삶고 《사랑을 근본으로 하는 사생관계, 사람을 근본으로 하는 개성추구, 학교를 근본으로 하는 조화발전》을 학교운영리념으로 확립했다. 현재 학교에는 료녕성우수교원이 16명, 시우수교원이 29명 되며 교육과학연구에 참가한 교원이 학교 전체 교원의 80%에 달한다.

최근 심양시 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는 《농민공어린이시범학교》，《심양시대외개방창구학교》, 《심양시교육교수관리선진학교》, 《소가툰구 교육사업선진단위》 등 영예를 안아왔다.

아름다운 환경, 현대화한 교수시설, 과학적인 학교관리로 교정은 생기와 활기로 차 넘치고있다.

최은희교장은 《향후 학교에서는 학생을 근본으로 특장교육을 계속 견지하고 강화하며 교수질을 한층 더 향상시킴으로써 학교 지명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리금희 홍옥기자

심양시 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 최은희(오른쪽 5번째)교장을 비롯한 학교 지도층 성원들

2013년 5월 30일에 열린 예술절의 한 장면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관람하고있는 학부모

편집/기자: [ 리금희 홍옥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