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9시, 중국 국가재해감소위원회와 민정부가 올해 제19호 강태풍인 '우사기'가 광동(廣東)성에 조성한 손실에 비추어 국가 4급 구조대응조치를 긴급 가동하고 실무팀을 재해지역에 파견해 재해상황 조사와 구조작업을 협조하도록 했습니다.
광동성 민정청에 따르면 23일 8시까지 강태풍 '우사기'로 전성의 356만 3천명이 피해를 입고, 25명이 사망했으며 22만 6천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한 엄중하게 파손된 가옥은 7100여개, 직접적인 경제손실은 32억 4천만원에 달했습니다.
현재 광동성 재해감소위원회와 민정청은 이미 3급 구조대응체제를 가동했고 실무팀을 피해지역에 파견해 재해상황을 조사하고 이재민들의 기본 생활 구조작업을 협조하고 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