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레전드’ 김나희 ⓒ KBS 화면캡처

단 한 번의 등장으로 스타덤에 오른 신인 개그우먼이 화제다.

KBS 공채 신인 개그우먼 김나희는 2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레전드’에 출연해 화려한 미모의 전학생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날 김나희는 CF의 한 장면처럼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학교 동아리를 발칵 뒤집어 놨다. 청순한 미모는 물론 전교 1등의 수재로 분한 김나희가 나타나자 기존 멤버인 신보라, 김대성 등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위협을 느낀 신보라는 “얼굴 믿고 함부로 했다가는 가만 안 두겠다”며 경고를 하면서도 “너 예쁘다고 되게 유명했었다”는 김나희의 말에 곧바로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나희는 2013년 선발된 KBS 28기 공채 신인으로 예쁘장한 외모로 데뷔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데일리안 안치완 넷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