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권지영 기자] 박선영 아나운서와 배성재 아나운서의 열애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배성재 아나운서가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박선영이) 6년전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 당시 제가 잠깐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받아주지 않았다. 그리고 쭉 친한 선후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 아나운서는 "아주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고 제보한 분이 사내에 계셨나보다. 사귀지 않는다.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라고 덧붙이며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선영 아나운서와 배성재 아나운서가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고, 이는 단아한 이미지로 '만인의 연인'으로 우뚝 선 박선영 아나운서와, 스포츠 경기 중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6년 SBS로 거취를 옮겼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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