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고향 사과배도 팔아주고 백혈병소년도 돕고…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11.04일 14:39
《우리온》고향사과배 판매활동에 앞장, 수익금 1만원 박명혁학생에게 전달

사과배를 판 수익금을 들고 명혁이를 위문온 《우리온》의 직원들

올해 연변에서 사과배 풍년이 들었으나 적잖은 과농들이 판매난으로 고민할때 북경의 조선족전용위쳇인《우리온》이 공중위쳇의 힘을 빌어 고향농민들의 사과배도 팔아주고 백혈병소년도 적극 발벗고 도와나서 훈훈한 미담을 엮었다.

지난 10월 18일, 회원수가 근 2만명에 달하는 조선족전용위쳇인 《우리온》은 위쳇에 공지사항을 내고 연변의 과농들의 과일판매난을 덜어주고 고향떠나 타향에서 살고있는 고향사람들이 사과배를 맛볼수있도록 연변사과배 판매운동을 발기했다. 이와 함께 수입의 50%를 백혈병으로 앓고있는 명혁이의 병치료비로 지원한다고 활동취지를 명확히 밝혀 공익판촉활동에 많은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켰다.

이번 사과배판촉활동은 북경지역은 물론 천진,청도,광주 등 전국적인 범위에서 광범하게 진행되였는데 북경지역은 《우리온》에서 직접 판매를 하였으며 타 지역은 판매자를 모집하여 《우리온》에서 도매가로 사과배를 제공하는 방식을 리용했다.

이번 판촉활동에서 북경지역에서 총 286박스의 사과배를 판매하여 3만 6400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순수익이 1만 8100원에 달했다. 기타 지역은 《우리온》에서 도매가로 420박스를 제공하여 1500원의 도매수익을 올렸다.

11월 2일, 《우리온》관계자 일동은 천진혈액병병원에서 치료중인 백혈병소년 박명혁을 방문하고 사과배 판매수익 1만 9600원 중 50%인 1만원과 북경 모 회사 직원인 정금실녀사가 보낸 200원의 의연금을 함께 전달했으며, 아직 올해의 사과배를 맛보지 못했을 명혁이네를 념려해 사과배 한 박스를 보내주는 따뜻함도 보여 주었다.

《우리온》의 해당 책임일군은 이번 판촉활동에서 사과배를 구매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판매수익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수있게 된것은 회원들이 힘을 합쳐서 얻은 좋은 결과라 생각한다면서《우리온》은 향후에도 사회에 더욱 많은 도움을 주는 조선족대중공용위쳇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김성걸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25%
30대 0%
40대 0%
50대 13%
60대 13%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