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항저우(杭州)의 한 전자상가 매장에 출시된 아이패드 미니2
기존 아이패드 미니보다 화질이 더 선명해진 아이패드 미니2가 중국에 정식 발매됐다.
애플 중국 본사와 중국 최대 가전유통업체인 쑤닝(苏宁)은 각각 홈페이지를 통해 12일 오후 4시부터 아이패드 미니2의 판매를 시작했다.
애플은 지난달 23일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발표하고 지난 1일 출시한다고 발표했었는데, 아이패드 에어만 지난 1일에 출시됐다.
아이패드 미니2는 7.9인치 화면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해상도가 기존의 1024x768에서 두 배인 2048x1536로 올라 화질이 예전보다 더욱 선명해졌다. 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아이폰5S와 같은 A7 프로세서가 장착돼 처리 속도도 더욱 빨라졌다.
판매가는 16GB 제품이 2천888위안(50만8천원), 32GB 3천588위안(63만2천원), 64GB 4천288위안(75만5천원)이며 1인당 하루에 2대씩만 구입할 수 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