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의 새로 개업한 한 식당에서 요상한 한어이름을 붙여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연길시 하남가 연변신화인쇄공장 골목에 위치한 이 식당은 현재 시영업단계에 있다. 식당이름은 《범죄조직(犯罪团伙)》과 한어로 동일한 발음의 《반취조직(饭醉团伙)》식당으로 달았다. 조선어이름은 《먹자 취하자 식당》이다.
《왜서 이렇게 이상한 이름을 달았는가? 특별한 료리라도 있는가?》는 물음에 식당 복무원은 《그런건 아니고 다만 손님들의 눈길을 더 많이 끌기 위해서다.》라고 답했다. 그외 복무원에 따르면 이 식당은 아직 공상국에 등록하지도 않았다.
연길시공상행정관리국 등록분국 사업일군은 이 식당은 아직 등록하지 않았고 영업집조수속도 밟지 않았기에 영업허가가 나지 않았다고 하면서 가령 식당주인이 와서 등록수속을 밟으려 한다 해도 《기업명칭등기관리규정》을 위반한 이 명칭은 비준받지 못할것이다고 했다. 리유는 《반취조직(饭醉团伙)》은 시민들의 오해를 사기 쉽고 불량한 사회적영향을 일으킬수 있기때문이라고 했다.
연길시 공상부문 사업일군은 이 정황을 연길시공상행정관리국 하남분국에 반영하여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