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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귀국유학생수 지속 증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11.19일 08:57
중국 교육부 유학봉사센터가 일전에 베이징에서 "2013 가을철유학영재(英才)초빙회 및 고급인재상담회"를 개최, 수천명의 귀국유학생들이 이번 초빙회에 참가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지난해 27만명의 유학생이 귀국한데 이어 올해 귀국 유학생은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의 귀국붐"이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5년은 귀국 유학생 수가 출국유학생 수보다 많은 전환기가 될 것입니다.

교육부 유학봉사센터가 일전에 베이징에서 개최한 가을철유학생특별초빙회에서 117개 유명 국유기업과 외자기업, 대학들이 금융, 공정, 인터넷정보, 법률, 문화교육 등 업종의 800여개 일자리를 내놓았으며 여기에 수천명 귀국유학생이 지원했습니다.

초빙회 현장 음향입니다. 음향1

"나는 기계학을 배웠습니다. 러시아에서 공부했습니다. "

"학교 순위는 대략 얼마 되나요?"

"러시아에서 5위권에 듭니다."

"어떤 직종을 소원합니까? "

"차체와 엔진 분야를 지원합니다."

"어느때쯤이면 지원 회담이 있을가요?"

"다음주에 채용여부를 알릴 것입니다."

이달초 발표된 " 중국귀국유학생발전보고서(2013)"에 따르면 지난해 귀국한 해외유학생이 27만명, 동기대비 50%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해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보고서는 귀국유학생의 86%가 반년안에 취직하거나 창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초빙회에서 적지 않은 학생들은 취직하기가 상상외로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한 대학에서 금융학과를 졸업한 황(黃)씨 학생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2 "귀국후 두달간 거의 날마다 초빙회에 참가하거나 인터넷 지원서를 작성합니다. 국내의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일부 초빙기업들은 귀국 유학생에 대한 이해가 깊지 못합니다. 학교의 순위만 강조하며 자주 묻군합니다. 지금까지 20여회나 면접시험을 받았습니다."

초빙회 현장에서 유학생들이 가장 열망하는 직업은 금융업입니다. 그 다음으로 국가기관의 공무원입니다.

"중국일보"의 초빙 시험관은 지원 학생은 많지만 마음에 드는 이력서는 적다고 말합니다.

음향3

"우리 회사는 이번 초빙회에서 기자, 지면편집, 여론분석,뉴미디어 등 4개 부문의 인재를 모집하려 합니다. 이력서를 넣은 학생들은 많지만 인츰 눈에 띄는 사람은 적습니다. 업무 담당 경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교육부 유학봉사센터는 올해 "사상 최대의 귀국 붐"을 맞이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앞으로 5년안에 중국은 귀국유학생수가 출국유학생수를 초과하는 전환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유학봉사센터의 백장덕(白章德) 주임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취업상황이 뚜렷하게 호전되면서 유학생의 귀국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음향4

"올해 취업상황이 뚜렷히 호전될 것입니다. 서방국가들이 경제저조기를 겪고 있지만 중국은 상반대입니다. 인재와 자금의 유동은 모두 시장원리에 따를 것입니다. 이밖에 유학생들의 애국열정도 상당히 높습니다. 유학생들의 귀국 열조가 상당한 시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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