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연길시제10중학교 교정활동을 풍부하고 다채롭게

2013년 《12.9》맞이 문예콩클에서 정채로운 절목을 공연하고있는 연길시제10중학교 학생들.

요즘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도 령하로 뚝～ 떨어진 한겨울 날씨지만 연길시제10중학교는 학생들의 활발한 교정활동으로 훈훈한 축제의 분위기다.

《12.9》학생애국운동78주년을 맞아 학생들의 전면발전을 추진하고 교정문화를 보다 풍부하고 다채롭게 하기 위하여 이 학교지도부에서는《12.9》활동계렬방안을 내오고 체육,음악,미술교연조와 학교공청단위에서 구체적으로 분담하여 전면적으로 실시하였다.

《12.9》계렬활동은 지난 11월13일부터 《문명례절은 언제나 나와 함께 》라는 주제로 7학년 강연경연으로부터 전번 활동의 막을 올렸다. 학생들은 생동하고 열정에 넘치는 강연으로 문명하고 례절바른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하려는 념원을 남김없이 반영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의 미술,촬영,서법경연으로, 상상의 나래를 맘껏 발휘한 540여폭의 작품을 학생들이 자주 드나드는 학교복도에 전시함으로서 사생들이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정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러일으키게 하였다.

이와함께 11월22일에는 축구,배구,줄넘기유희 등 양광체육경기를 통한 학생들의 신체자질을 높이게 하였다.

이번 활동은 12월4일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 개최한 《12.9》예술절 활동으로 고조를 이루었다.학생들은 각 학급을 단위로 과외시간을 리용하여 담임선생님과 음악교연조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자체로 준비한 30여가지 절목을 무대에 올렸다.

8학년 5반 강소연학생의 독창으로부터 시작해 7학년5반 리지은학생의 조선족무용《장고춤》으로 막을 내린 예술절은 아름다운 음악의 선률과 함께 서정적인 무용으로 사생들의 마음을 황홀한 예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며 《12.9》계렬활동의 원만한 종지부를 찍었다

7학년1반 문송민학생은 《학교에서 조직한 각종 활동의 참여로 공부부담에서 해탈된 즐거움을 맛보았다.향후에도 이런 의미있는 활동이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였다.

이번 활동을 구체적으로 책임진 이 학교 단총지부 서기 리광정은《12.9》계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12.9》학생애국운동을 더욱 잘 료해하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실제행동으로 밝은 심신을 키워 학교,가정,사회에서 우수한 학생이 되고 장차 나라의 기둥감으로 성장하기를 바랐다.

신나는 실외활동을 즐기고있는 학생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