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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지성 부부, 2013년을 빛낸 탤런트 1·2위

[기타] | 발행시간: 2013.12.17일 11:54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이보영-지성 부부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이보영-지성 부부가 올해를 빛낸 탤런트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1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보영-지성 부부가 나란히 한국갤럽의 '2013년을 빛낸 탤런트'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2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 이보영과 지성이 각각 11.0%, 8.1%의 지지를 얻어 1위와 2위에 올랐다.

한 해를 빛낸 인물 부문에서 극중 부부가 아닌 실제 부부가 함께 상위에 오른 것은 드문 일.

1위 이보영은 올해 3월 종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이서영' 역으로, 여름에는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장혜성' 역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두 배역의 직업이 모두 변호사였지만 완전히 다른 연기로 매력을 발산했다.

'내 딸 서영이'는 한국갤럽이 매월 실시하고 있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지난 2월 1위를 차지해 올해 '무한도전'을 제친 유일한 프로그램이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역시 7월 2위까지 오른 바 있다.

2위 지성은 올해 2월 종영된 SBS 드라마 '대풍수'와 하반기 KBS 2TV 드라마 '비밀'에서 사극과 현대극 연기를 모두 펼쳐 보였다.



3위는 소지섭(7.5%), 4위 주원(6.6%), 5위 이종석(6.4%), 6위 이순재(5.2%), 7위 김태희(4.9%), 8위 이민호(4.6%)순이었다.

'2013년을 빛낸 탤런트' 10위권에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보영과 이종석, '비밀'의 지성과 황정음 등 올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상위권에 올랐던 드라마 두 편의 남녀 주연 네 명이 포함됐고, '해를 품은 달'로 2012년을 빛낸 배우 4위였던 김수현은 올해 드라마 출연작이 없음에도 10위(3.6%)에 올라 인기를 과시했다.

그 외 공효진(3.5%), 이병헌(3.1%), 김우빈(2.8%), 이승기(2.8%), 손현주(2.6%), 김해숙(2.4%), 수지(2.2%), 하지원(2.1%), 고두심(2.1%), 장동건(2.1%)이 20위권에 들었다.

'2013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0위권에는 소지섭, 주원, 이종석 등 패션모델 출신 남배우가 세 명이나 포함됐고, 예년과 달리 비교적 연기 경력이 짧거나 이름을 늦게 알린 배우들이 1위부터 5위를 차지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2013년 10위권 열 명 중에서 작년까지 '올해를 빛낸 탤런트' 10위권에 한 번이라도 이름을 올린 적이 있는 사람은 이순재, 김태희, 김수현 세 명뿐이다.

최근 7년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 2위를 보면, 2007년 최수종-배용준, 2008년 김명민-송승헌, 2009년 고현정-이병헌, 2010년 고현정-이범수 등 이때까지 주로 베테랑 배우들이 각축했으나, 이후 2011년 현빈-한석규, 2012년 송중기-김남주, 2013년 이보영-지성 등으로 바뀌어 주요 드라마 주연급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보영과 지성은 10대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30/40대가 가장 큰 지지를 보냈다.

10대와 20대는 이종석을,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이순재를 최고로 꼽았고, 소지섭, 이민호, 김수현은 남성보다 여성들이, 김태희는 여성보다 남성들이 더 좋아하는 등 성연령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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