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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시인협회 시총서《내가 심은 꽃나무》 출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12.30일 15:49

▲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연변시인협회 시총서《시향만리》2013년 제10호《내가 심은 꽃나무》 [서울=동북아신문]연변시인협회 시총서《시향만리》 제10호《내가 심은 꽃나무》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연변시인협회 시총서《시향만리》 제1부는 한국 서지월시인 시특집 <파냄새속에서>외 27수와 <탐방기-한국 서지월시인을 찾아서>를 집중조명으로 화보와 함께 다루었다.

제2부 꽃들의 향연에서는 중국 조선족 <여류시인특집>으로 최기자 리순옥 심예란 김경희 김영춘 최영옥 허옥진 주향숙 리연화 방순애 등의 시편을 담았다.

제3부 <신작시> '1-석양에 넘치는 시향'에서 중국 조선족을 대표하는 원로시인 김철 설인 리상각 김응준 외18인, '2-비상하는 꿈'에서는 조선족 중견시인들인 김학송 오정묵 김철호 외 11인, '3-흑토의 정'에서는 하얼빈을 중심으로 흑룡강성시인 강효삼 김성우 리홍규 한영남 외 6인, '4-싱그러운 꿈나무의 시향'에서는 연변대학교 종소리문학사 대학생들과 북경 중앙민족대학교 옹달샘문학사 대학생들의 시편들을, '5-동심의 향긋한 시향'에서는 조선족 아동문학가 김득만 한석윤 림금산 외 8인의 동시를 수록했다.

제4부 <남녘하늘에서 풍겨온 시향(한국시인 특집)>에서는 한국 서지월시인의 시 28수를 수록한 외에 한국시인 김완하 허혜정 송유미 류인서 홍승우 공영구 김환식 신평 황태면 김평 박혜옥 양지예 김삼경 고안나 김임백 남서향 민재웅 이민영 이해리시인들의 시 20편을 수록했다.

제5부 <명시감상>으로는 풍지 애청 장극가 등 중국현대시인 시작품과 보들레르 파운드 엘리어트의 세계명시 그리고 오세영 오탁번 이근배 정희성 안도현 정끝별 권혁웅 신용묵 등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를 소개했다.

2007년에 창간된 연변시인협회 시총서《시향만리》는 시단이 흥성하지 못하고 신인들이 점차 줄어드는 여건에서도 매호마다 200여편 가량의 전중국 조선족들과 한국시인들의 시편들을 묶어냈으며 2년에 한번씩《시향만리》에 수록된 작품을 대상으로「시향만리 문학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3년 올해부터는 한국시인에게도 수여하기로 해 지난 11월28일 연길시 백산호텔 신라월드에서 서지월시인이 첫 수상자로「시향만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동북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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