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김소연과 성준이 서로를 보고 느낀 ‘첫인상’을 털어놨다.
8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 파티오나인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소연은 성준에 대해 “궁금하고, 만나고 싶었다”면서 “낯을 많이 가렸는데, 최근에는 웃어서 NG가 날 정도로 많이 친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성준은 “아이리스 때 김소연 누나를 보고 무서웠다”면서 “현장에서 만나니 정말 착하셨다. 조심스러운 성격이다. 액션배우가 아니었다. 누나에게 얹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웃었다.
‘로맨스가 필요해3’는 시즌1부터 함께 해온 정현정 작가와 장영우 연출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의 배경은 쇼핑몰 방송사다. 33세의 여주인공은 홈쇼핑 MD로 등장한다. 풋풋한 감성의 20대 남자, 30대 후반의 직장 상사와 그려낼 삼각 로맨스가 중심 이야기. 여기에 다양한 연령대의 여주인공 친구들이 출연한다. 여주인공 신주연 역은 김소연이, 남주인공 주완 역은 성준이 맡는다. 13일 첫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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