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이재구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폰 갤럭시S5에 실리콘 전극을 사용한 새로운 배터리가 장착된다. 용량이 갤럭시S4용 에 비해 20% 늘어난 2,900mAh이며 충전시간은 2시간 이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 3~4월에 나올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5에 기존 그래파이트 전극을 대체한 새로운 방식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된다고 15일 보도했다.
새 배터리의 크기는 기존 갤럭시S4용과 같다. 기존 갤럭시S4용 배터리 용량은 2600mAh다.
삼성의 대용량 배터리는 갤럭시S5의 2,560X1,440픽셀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장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 갤럭시S5는 기존 배터리 크기에 20이상 용량이 늘어난 실리콘 전극을 사용한 새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씨넷>
지금까지 나온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5는 스냅드래곤 805프로세서, 2K해상도의 디스플레이, 16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하며 프레미엄 메탈바디모델과 플라스틱 모델이 나온다.
이재구 기자 (jklee@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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