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성매매 혐의로 재판
[TV리포트=이현희 기자] 배우 성현아(39)가 성매매 혐의로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19일 스포츠한국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성현아는 이날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 출두할 예정이다. 그러나 성현아 측 소송대리인이 지난달 24일 공판심리비공개신청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이날 공판에는 사건 관계자 외에 참관이 통제될 전망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성현아의 변호인단은 법무법인 금성과 단원이었으나 금성 측은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당시 검찰 측은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 원을 받은 혐의"라고 밝혔다. 성현아는 그러나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2010년 사업가 최모(45) 씨와 재혼했으며 2012년 8월 아들을 출산했다. 2011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 이후 연예계 활동을 멈춘 상태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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