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지영 기자] 연예계 잉꼬부부 김보연-전노민이 최근 이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9일 전노민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4주 전 합의 이혼한 것이 맞다"고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전노민이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막걸리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고, 이혼으로 이어졌다"며 "지금은 별거 중이지만 오히려 서로 안부도 묻고 자주 왕래하는 등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전노민이 얼마전에 소속사에 조심스럽게 이혼 사실을 알려왔다"며 "최근의 불행을 일로 극복할려고 노력중이다. 일에 몰입하겠다는 결심을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2003년 드라마 '성녀와 마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04년 결혼에 골인, 화제가 됐다. 이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