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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극강 국내외 기자들의 물음에 대답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3.14일 16:01
12기 전국인대 2차 회의 기자초대회 마련

신화사 북경 3월 13일 소식: 12기 전국인대 2차 회의는 13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기자초대회를 마련, 국무원총리 리극강이 대회대변인 박경의 요청에 응해 중외기자들과 만났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주었다.

그는 올해 중국발전의 다중적목표를 소개하면서 개혁을 깊이 있게 추진하고 경제운행을 합리적인 구간으로 확보할데 대한 확고한 결심를 표하면서 각항 조치를 실천에 옮기는것이 개혁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실종항공기에 관련한 미국 기자의 질문에 리극강총리는 실종려객기에 탑승한 239명 승객가운데는 중국인 승객이 154명이 포함된다고 하면서 그들의 생명안전은 중국정부와 수억명 중국인들의 마음을 조이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정부는 이미 전면적인 비상체제에 들어갔고 수색구조작업에 8척의 중국배를 파견했다고 소개했다.

《지금 우리도 소식이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티끌만한 좋은 소식이라도 있기를 고대한다. 이번 수색구조에 많은 나라들이 참여했다. 우리는 관련측들이 협조를 강화해 원인을 조사하고 실종려객기를 찾아내며 관련 사항을 적절하게 처리할것을 요구한다.》

리극강총리는 중국에서는 십여개 위성을 동원해 정보기술지원을 주고있다면서 조그마한 낌새도 놓지지 않을것이며 한가닥의 희망이 있어도 수색구조작업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리극강총리는 이번 사건이 발생했어도 중국은 대외개방정책을 조정하지 않을것이며 국민의 해외관광도 계속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단계 반부패투쟁에 관련한 인민일보 기자의 질문에 리극강총리는 반부패에 관련한 중국 당과 정부의 의지와 결심은 일관한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패분자와 부패행위에 대해서 우리는 절대 용인하지 않을것이며 법치사상으로 다스리고 제도적으로 관리할것이라고 했다. 리극강총리는 올해 행정권력과 절차간소화를 계속 추진할것이며 권력획분을 공개하고 권력계선을 명확히 함으로써 권력람용을 방지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중국이 경제성장률목표를 7.5% 정도로 정한데 대해 리극강총리는 《경제성장률목표를 7.5% 정도로 정한것은 취업과 민생, 도농주민의 소득증대에서 비롯됐다. 우리는 수자 뒤면의 민생에 더욱 중시를 돌리고 성장 뒤면의 취업을 관심한다. 이 GDP는 반드시 보다 충분한 취업을 보장하여 주민소득이 성장하도록 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편면적으로 GDP를 추구하지 않을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GDP는 인민들에게 접근하는 GDP, 품질과 효익제고, 에너지절약과 환경보전에 기반한 GDP이다.》고 립장을 밝혔다.

리극강총리는 《다중》과 《고난도》라는 용어로 올해 정부의 제반 목표를 형용했다.

《올해 제기되는 도전은 여전히 심각하고 복잡할것이다. 우리는 성장을 안정시키고 취업을 보장하는 동시에 통화팽창과 위험을 통제해야 한다. 또한 품질제고와 효익증대, 오염정리도 강화해야 한다. 다중적목표의 달성은 합리한 균형점을 찾아야 할것이며 이는 고난도의 조치를 필요로 한다. 우리는 올해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행되도록 보장할 능력과 조건이 있다.》

중국과 주변국과의 관계 전망에 관련한 싱가포르 기자의 질문에 리극강총리는 중국의 현대화실현은 평화롭고 안정적인 주변과 국제환경을 수요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걸을것이며 이는 확고하고 견정불이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려는 의지도 드팀없다고 강조했다. 리극강총리는 우리는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려 공동리익을 찾고 모순을 줄이며 화목하게 지내면서 사람들에게 복을 가져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개혁의 가장 선차적인 돌파구는 어느 분야인가 하는 중국일보 기자의 질문에 리극강총리는 지난해부터 국무원은 40차의 상무회의를 열었는데 그중 30차에서 이 문제를 연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우리는 계속 기구간소화와 권력이양사업을 추진할것이며 시장활력을 담보하기 위해 힘쓸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재정수세와 금융개혁을 중점으로 하여 시장에 힘을 보태주고 구조개혁으로 구조조절을 추진하며 국유기업소 개혁을 심화하고 혼합소유제경제를 발전시키며 시장진입을 활성화시킬것이라고 했다. 특히 봉사업분야 이를테면 의료나 양로, 금융 등 분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할것이라고 했다.

스모그날씨에 관련한 중앙인민방송국 기자의 질문에 리극강총리는 스모그를 비롯한 오염문제에 선전포고를 낸다고 말했다. 리극강총리는 이는 사회가 관심하는 초점문제라고 하면서 우리는 자신의 조방형생산과 거친 생활방식에 선전포고를 내야 하며 철같은 수단으로 힘있게 다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법으로 대기를 오염시키고 오염물을 방출하는 행위에 대해 정부는 단호한 응징처벌을 줄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못본척 하면서 감독관리를 소홀히 하는 감독관리자에 대해서도 그 책임을 엄숙히 추궁할것이라고 지적했다.

1991년부터 중국총리는 전국인대 년례회의 페막후 내외신 기자회견에 참가해왔으며 이는 외부에서 중국정부의 내정과 외교정책의 흐름을 연구, 판단하는 중요한 창구로 되였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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