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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박사촌》의 래력 들어보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4.29일 08:03

촌의 수백명 인재를 자랑하고있는 대정촌 정씨사당전람실일각 .

인구가 2000명 안되는 하남성 등주(邓州)시 대정촌(大丁村)은 근대로부터 박사 20명, 석사 23명에 대학생 90여명이 속출된 중국의《박사촌》으로 유명하다.

주은래, 등소평과 함께 프랑스에 류학했던 중국의 첫패 류학파 이며《5.4》운동의 발기자, 지도자 중 한 사람인 정조청(丁肇青)박사,중국의 걸출한 언어학가,사회과학원학부원사 ,《현대한어사전》편찬자 정성수(丁声树), 런던대학을 졸업한 경제학가 정전우(丁轸宇)를 비롯해 박사부부, 박사오누이도, 하버드대학박사, 북경대학교수, 북경사범대학교수, 복단대학교수, 북경대상대학교수, 하남대학교수,남개대학교수, 서안교통대학교수,음악가,기자…등 대정촌의 유명인은 이루 셀수 없을 정도다.



대정촌 한복판에 직경이 각각 1메터되는 떡갈나무 두대가 자리하고있는데 그 나무 가운데 정씨사당(丁氏祠堂)이 있다. 500여년력사를 가지고있는데 지금은 등주시의 중점문물보호단위다.

대정촌은 정씨가문의 시조지(始祖地)라며 촌민들은 《아지가 무성한 이 500여년되는 떡갈나무는 바로 정씨가문의 번창함을 상징한다.정씨가족의 마음속에 이 나무는 수호자이고 가보다》고 한다.

소개에 따르면 정씨는 제태공 즉 강태공이라 속칭해온 강자아의 직계 후손이라고 한다. 등주정씨 7세선조인 정선, 정해가 정원이 달린 저택을 학당으로 내놓고 강북에 가서 살면서 사당을 세웠는데 바로 오늘의 대정촌이라 한다.

정씨가족은 대대로 신근하게 살아왔고 스승을 존중하고 교육 및 례의를 중시해와 관원, 문인이 속출되였고 명망이 높은 가문으로 되였다고 한다.

인재가 속출된 비결에 대해 오늘날 대정촌의 촌당지부서기 정화전은 《문화를 중시하고 숭상하는 풍기가 드높고(文风鼎盛)호학성재(好学成才)하는 전통》이 잘 이어져온것이라고 한다.

농후한 문화적분위기의 영향하에 촌민들은 줄곧 지식을 중시하고 교육을 중시해와 대정촌에서는 아무리 살림이 어려운 가정일지라도 자식을 공부 안시키는 집이 없으며 어느집 자식이 대학에 붙었다면 바로 촌의 경사로 여겨 다 함께 경축한다고 한다.

《주자가훈(朱子家训)》속의 《유자황금만영, 불여일경》(遗子黄金满籯,不如一经, 자손들에게 재물을 남기는것보다 경서한권을 남기는 것이 더 났다는 뜻 ),《사람은 품성이 순박해야 하고 자식을 가르치는데는 방법이 좋아야 한다 》(居身务期质朴,教子要有义方)는 구절을 인용해 정광전서기는 이를 정씨가족에서 인재를 속출한 후동력이라고 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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